원래 수영 좀 하다가 한달전에 메르스 때문에 사람많은곳을 피한다고 연기해놓았어요.
운동을 하다가 안하려니까 살도 붙는것 같고, 몸도 늘어지고 뻐근한것 같아서
집에서 운동을 할까 하고 알아보다가 캐틀벨을 알게 되었는데요~
원래 운동을 힘들게 하는걸 좋아하긴 하는데, 의지가 약한편이라..
누가 옆에서 하라고 하라고 채찍질하거나 아니면 뚜렷한 목표가 있는 운동들을 해야 좀 꾸준히 하는 편이에요 ㅠㅠ
횟수가 정해져있는 운동이라던지, 누군가와 경쟁을 해야한다던지 하는.. 경쟁이 아니어도 여러명과 함께하는 등산 이런건 힘들다 소리 안하고 잘해요!
근데 혼자 하는 조깅이나 이런것들은 늘어지게 되서 가볍게만 하게 되더라구요 ㅠ
캐틀벨이 제가 이악물고 열심히 할것같아 보여서 흥미가 생기는데
처음에 자세를 잘못 잡으면 오히려 안좋다고 하더라구요..ㅠ 스쿼트처럼?ㅠ
근데 제가 pt를 받을 여건은 안되구.. 그래서 고민이 좀 되는데요..
누군가에게 배울수 없는 상황이면 다른 운동을 찾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