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경상도에서 서울로 놀러온 오유남입니당.
블로그에서도 자주 봤고 오유에서도 몇번 본
치! 자! 피! 즈! 를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ㅋ

저도 꽤나 치즈 덕후라 매우 기대하고 갔는데요.. 그런데..
세장의 사진찍을때만해도 기대가 엄청 컸는데...

일단.. 치즈가.. 많긴한데. 흘러내려요
이걸 뭐라 설명해야하지... 쫄깃하지않고.. 진짜 흘러내려요 ㅋㅋ
마요네즈를 저만큼 뿌려서 뎁혀먹는 느낌?
인조 치즈인가? 싶은 그 느낌있죠?
치즈피자니까 토핑을 기대안하고 치즈의 맛을 느끼러갔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였을까요.. 저는 좀 ㅠㅠ 너무 실망이 컸네요

이정도 한판 9처넌짜리에 뭘 얼마나 기대했냐 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차라리 피자빙고 피자스쿨? 거기서 6천원짜리 피자 먹는게
훨씬 나았을거 같은 아쉬움이 ㅠㅠㅠ

한번은 먹어봄직하나 다시는 먹고싶지 않네요 ㅠㅠ
아직까지 속이 니글거리네요 ㅠ 삼겹살 기름 한컵 원샷한 기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