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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게시물ID : movie_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호Ω
추천 : 3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10/15 22:33:52
일부러 책을 읽지 않고 보았다. 그냥 영화 자체를 보려고.
그런데 영화를 보면 볼수록 자꾸 툭툭 끊기는 느낌때문에
감정몰입이 잘 되질 않았다. 책을 읽고 가는 편이 좋을 것 같다.
2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감정을 극단적으로 몰고갔다. 책도 그런지 모르지만...
굴곡이 너무 심해서 쌩뚱맞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배우들은 모두 좋은 연기를 한 것 같다.
연기에 대해선 잘 몰라서 평을 할 순 없지만
강동원은 순간순간 전율이 일게 했다. 아주 잠깐 매우 뛰어날 때가 있었다.
후반부는 정말 눈물을 펑펑 쏟게 한다. 
여기저기서 코를 푸는 소리가 들린다 - -; 
다른 것 다 제쳐두고 이 정도 감동을 준다면 괜찮은 영화이다.
'극장에서 울지 말자' 주의라서 안 우느라 고생을 했다.
 우.행.시 잘 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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