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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트 방사능측정의 불완전성
게시물ID : humorbest_742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유뭘
추천 : 86
조회수 : 7245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9/02 07:05: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8/30 10:06:39
noname01.jpg
 
어제 sbs뉴스에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다. 마트에서 생선을 판매할 시 방사능을 측정한다는데,
 
측정 0.2 Bq/㎠ , 즉 1㎠면적에 0.2Bq의 방사능이 측정된다는 말로서
이는 단위면적당 측정치수다.
 
하지만 방사능 기준치는 단위무게당으로 기록되며
물 1kg 의 체적은 10㎤으로 1kg을 면적으로 환산할려면 단순하게 10㎠으로 가정할 수 있다.
 
생선 비중은 0.96, 마트에 팔고있는 생선의 표면에만 방사능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0.2 Bq/㎠*100*0.96 = 19.2 Bq/kg
 
이는 표면에만 방사능이 있다고 가정한 최소한의 수치로 19.2 Bq/kg 이다.
만약 생선의 몸 속에도 1cm 단위로 표면과 같은 농도의 방사능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19.2 * 10 = 192 Bq/kg
 
즉 가정 여하에 따라 저 생선은 일본기준치를 충분히 넘을수도 있는 수치다.
(일본 기준치는 100 Bq/kg , 우리나라 기준치 370 Bq/kg)
 
그러므로 마트에서 사용하는 방사능 측정기는 생선의 방사능 안전성을 확인하기에는 불완전 하다.
그리고 표면에만 있다고 가정한다 하더라도 19.2 Bq/kg 내부피폭은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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