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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리베이트 사건에서 국민의당의 가장 큰 실수는
게시물ID : sisa_742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두선생
추천 : 3
조회수 : 15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27 16:45:54
이상돈을 주축으로 한 비대위에서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우릴 건들면 검찰이 망신당할것'이라고 검찰에 시비를 걸었다는것이죠

뭔 정신으로 저런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검찰이 사건을 파해치는 과정을 보면 치밀하다 못해 아주 예술적입니다.

우선 가장 만만한 김수민을 소환하고 김수민을 회유해서 원하는 방향의 자백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당 수뇌부가 빠져나가기 불가능하게 엉켜있음을 발견하고 검찰의 대응은

왕주현을 소환하는것에서 한발짝 더 나가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합니다.

여기 숨은 속뜻은 너도 꼬리잘리기 싫으면 김수민처럼 빨리 자백하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제 박선숙과 이태규도 용의선상에 올랐고 안철수가 소환될 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국민의당 리베이트의 결말은 지금까지의 예상대로라면 차떼기당 시즌 2가 될겁니다. 물론 이건 안철수의 패권주의가 만든 자업자득이죠

ps.이 사건에서 최대 박선숙에서 꼬리가 잘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안철수 개인이 측근들을 대하는 방식을 보면 알겠지만 윤여준에서 금태섭까지 죄다 안철수를 욕하며 떠났다는걸 잊어선 안돼요

안철수가 자신을 버리기 전에 자기가 선수를 치고도 남을겁니다. 김수민처럼

ps2.이번주 파파이스에서 안철수를 쪼잔하다고 욕한 검사출신 야당의원은 아마 99% 확률로 안철수에게 토사구팽당했던 금태섭 의원일 겁니다.

ps3.사족1에서 원래 금태섭을 쓰려고 했는더 댓글보고 확인해보니 박경철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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