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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게시판내 더민주 전당대회 관련글에 대한 의견.
게시물ID : sisa_742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느릅
추천 : 10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8 12:33:42

일단 전당대회로 검색하니  글이 너무 많아서  대의원이란 단어로 검색해서 찾아봤습니다.   딱 두 가지 질문만…….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 또는 서울/인천 청년모임(부천)이랑 대의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청년모임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청년위원회 대빵인 정호준이  컷오프 당해서 탈당한 후엔  흔적마저 미미한 수준이라.......     정당법상  청년조직에 대한 예산이 규정되어있지 않아서  직함 맡았던 사람이 사라지면 사무를 처리할 조직이 증발하는…….    ^^     

 

청년(45세까지)위원회에 비해 대학생 위원회는  그나마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여긴 대의원 선출권이라도 있고  각종 행사를 만들면 반응이 좋아서  당에서 관리를 하는 편으로 알아요.  

 

권리당원들이라도 뭉쳐서  정권교체 해보자는 모임이라도 오시길 바랍니다~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모임이라고…….

 

http://band.us/n/aaa2r86e11o3y    

 

'대의원이 되려면? 대의원 되기 운동해야하지않을까요? '

 

하긴 해야 하는데…….  좀 당내 선출과정이  최근에 들어온  당원들에겐 좀  복잡합니다.     무관심이  일부 집단의 과대표를 낳고   그러다보니 주류가 되지 못하는 다수의 집단은 다시 무관심해지고…….    의 악순환…….

 

그 결과 대의원은 보통  50대 이상의 남성 자영업자.  그중에서도 인허가가  중요한 업종에 종사하는  당원들이   다수를 차지합니다.   괜히 지방선거 기초 후보에  건설업종 종사자가 많겠어요?  다 대의원 시절부터 시작되는 겁니다. 쿨럭…….

 

2015 김상곤 혁신안은  이 악순환을 깨서  당원의 권리를 늘리는 상향식 민주주의를 해보자고  시스템을 개정했습니다.    그리고 당원 참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혁신안 당규를 개정해서 예전으로 돌리고 싶어 합니다.      예전으로 돌아가면  가장 큰 혜택은 대의원을 임명하게 되는 수준의 권한이 회복될    원외  위원장들이 누릴 겁니다.      

 

조강 특위와  전당대회 준비 위원회에선  정장선 이언주가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모양인데.  이들이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틀리다고 생각하시면  대의원에 참여도 해보시고…….   남들에게 당원이나  대의원 되자고  권유도 해보시고…….     

 

조직강화 특별위원회와   전당대회 준비 위원회에선   예전으로 돌아가자는 제안의  수정 당규가 통과된 모양이고.    조강특위 위원이  답변한 거 봐선 루머는 아닙니다.     이제 당무위원회와  중앙위원회가 통과시키면  혁신안 당규는 실천도 못해보고   폐기되는  결과가…….



http://ojs4.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18239&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온라인 10만 당원' 몰려왔는데...
상향식→하향식, 거꾸로 가는 더민주 당규

[단독] 중앙당의 지역위원장 단수추천권 강화, 권리당원의 대의원 선출권 폐지도 검토)

 

 

 

추신:  사무총장을 다시 하나로 만들자는 수정 제안은   몇몇 분들의 우려와 달리  정권교체에 단기적으론 충분히 이득을 주는 제안입니다.  단지  장기적으론    또 총선. 지방선거 치를 땐  사무총장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난리가 날수 있다는  혁신안 참가자들의 걱정이 일리가 있을 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경험했잖아요?   당권을 가지면 정무적 판단으로 얼마든지  현역 의원들도 날릴 수 있다는 2차 컷오프를…….  

 

최고위원회의  지역별 위원장은  시도 지역 대의원 회의에서   시도당 위원장을 뽑은 후에.    이들끼리 모여서  투표하는 방식인데.      1년씩  순번제로   최고위원회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정했나 봅니다.         물론  정청래 의원은   지역별 최고위원도 투표하자는 모양인데.  이정도면 상당히 진보된 타협입니다.     예전엔 시도당 위원장도 당원들이 못 뽑았어요.   

 

문제는  당 대변인의 공식 발표 밑에 숨은 당규 개정안이죠.   권리당원 총회가   지역대의원을  선출하고.    지역대의원이 전당대회 나갈 전국대의원을 뽑는 과정이 혁신안 당규인데.      복잡하긴 하죠?    복잡하니까 폐지하자고..... 하는 이언주와 정장선 이철희 등이  계신가 봅니다.    

 

폐지하면   중앙당에서 임명한  조직책이  지역위원장이 되고.  지역위원장이   일단 자기 지지자들을  고문 등으로 임명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당원 명부를  지역위원장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천을 권유해서  지지자들을 대의원으로 만들고…….      이런 상태에서 전국 대의원을 선출합니다.     그러면 지역위원장의 지지자가 해당 지역구의  전국 대의원이 되겠죠?     

 

정책 대결과 동떨어진 싸움을 하는  계파가 이렇게 생깁니다.      

당권 잡을 때  내 사람 지역 위원장으로 내려 보내고.       지역위원장은  자기 몫의 대의원 열심히 만들어서 전당 대회 때   보은하는…….

그러다 종종  문재인이 전당대회에서 이기면 종편에 출연해서  '친노패권주의야 빼애애애액'  하기도 하고..

 

귀찮으면 덜 귀찮게 해야 하는데   아예   지역위원장이 대의원들을 임명하게  폐지하자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요.  

 

 

 

이런   얘기를 저  정준모란 모임의 채팅방에서 했더니.       안 그래도 복잡한 사안을  복잡하게 설명하는 바람에     국회의원들에게   질의서 좀 내라고 제게 미션이 떨어졌습니다 -_-;;;        이런 취지에 동의하시는 분들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쓰라기에 써두긴 써뒀는데  정당 민주화를 하려면  질의 후의 행동도  준비를 해야 하거든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믿는 분들이 더 필요합니다.      

 

 

정준모  까페(전화번호. 당원인증이 되어야  등업됩니다):   http://cafe.naver.com/theminju

정준모 밴드( 까페보다  인증은 덜 요구합니다)  http://band.us/n/aaa2r86e11o3y 

 

 

민주주의가 경제성장을 가져오듯이.    당내 민주화가  정권교체를  이를 수 있다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당원이 당의 주인이다'  라고 하던 김종인 대표가  그 말대로 실천해 주는 것까지 바라진 않는데.    정권 교체의  파트너로 취급이라도 해줬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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