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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안철수의 부패청산 낡은진보 청산 기자회견
게시물ID : sisa_742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향ss
추천 : 2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28 16:42:45


게시일: 2015. 9. 19.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정계 입문 3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2012년 9월 19일을 정계 입문 시점으로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기자회견 전문 -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

거듭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그 이유입니다.

힘들고 외로운 길을 가더라도 제가 왜 이 길을 시작했는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한국 사회 최대의 위기는 바로 한국 정치의 부실에 있습니다.

민의를 왜곡하는 정당 구조와 낙후된 정당구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낡은 정치는 사회의 변화, 경제의 변화, 세계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료주의가 기업 위에 군림하고 국가 전략을 좌지우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때로는 몇 안 되는 대기업이 정치와 정부 위에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정치가 무능하고, 정치가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부패한 정치로는 공직 부패와 사회 부조리를 바로 잡을 수 없습니다. 한국 정치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바닥입니다.

냉소와 불신을 넘어서지 못하면 정치의 미래도, 한국 사회의 미래도 없습니다.

이런 정치로는 국민 다수를 옥죄고 있는 저성장, 양극화, 비정규직, 청년실업, 고령사회 문제 등해결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정치권이 혁명적 변화 없이는 한국 사회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 이것이 제 결론입니다.

부실히 정치의 바탕에는 부실한 정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부패정치에는 부패 정당이 있었고 낡은 정치 문화에는 당리당략이 있었습니다.

경쟁력 없는 정당이 경쟁력 있는 정치를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정당을 혁신하지 않고는 현재의 정치를 바꿀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당의 혁신과 재정립이 시급합니다.

부패하고 무능력한 여당이 선거에서 계속 승리하는 이유는 우리 당이 대안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권에 실망한 국민의 마음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관심 밖으로 멀어져 가면서 정권교체의 길도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당에 뿌리 박혀 있는 낡은 인식과 오랜 타성을 깨고 활로를 열어야 됩니다.

그 첫걸음은 스스로 먼저 변화하는 것입니다.

저는 혁신의 방향으로 낡은 진보청산, 당 부패척결, 새로운 인재영입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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