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여러분! 밀양 강간사건에 대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안타깝게 생각하시니 앞으로 우리나라의 건전한 성문화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지금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의 국보법 날치기가 바로 코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의원님께서는 지금껏 나라의 안보에 대해 누구보다도 지대한 관심을 가져오셨으며 여당의 국가보안법 날치기 파동에 대해 날마다 고심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네티즌 여러분들도 강간사건에는 이정도로 관심을 접고 국가보안법 날치기방어에 심혈을 기울이신 의원님께 보다 큰 용기를 불어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의원님께서는 밀양사건때문에 도무지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네티즌 여러분들의 보다 큰 격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가보안법 날치기에 비하면 밀양강간사건은 아주 미미한 사건이라는 걸 아울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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