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구입 했었던 270기의 체스 말들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박스 포장 하나 가득 들어있는 체스 말들.
개별 세트 대로 나눠져서 포장 되어 있더군요.
여기까지는 크고 만족스러운 제품이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체스 나이트-포니-가 멋젔거든요.
하지만, 270기의 말들을 모두 올려놓기엔 제 작업 책상의 넓이가 부족하다는 걸 곧 알게 되었죠.
그래도 노력해서 다 세워 놓은 270기의 말들입니다. 나이트-가사-포니는 정확히 30기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보통 체스말과의 비교, 거의 필리와 메어급으로 차이가 나는군요.
브로니로서 가장 먼저한 일은 작업 책상에 포니와 공주님들을 올려놓은 일이었습니다. 브로니라면 당연이그래야지요.
House of Staunton 패턴의 나이트들입니다. 이 말들도 문자 그대로 말들이니 말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게 맞겠죠.
공주님들.
마지막 진열장 진열.
30기의 나이트와 30기의 퀄-공주님-들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컬랙션이네요. 간단한 나이트 구입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