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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와 함께
게시물ID : cook_74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H사랑농약
추천 : 11
조회수 : 10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2/28 00:06:42
저는 횟집딸 입니당
혼자 자취생활하며 타지생활을 하고 있어요

아부지가 요 며칠동안 새벽에 나가셔서
삼천포며 어디며 수산시장에 나가서
횟거리를 받아오셨어요.
한창 바쁠철이라 
몇키로를 갖다놓아도 너무 회주문이 많다고 합니다.
옆에서 도와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할 따름이네요.

오늘은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새벽에 그나마 가깝게
삼천포로 가신다고 하시길래
(여기는 진주에요~)

미리 올라오신 아부지께
과메기로 간단히 술 한잔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다먹어 가고
아버지도 작은딸이 챙겨주는 야식에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우리 아빠 내가 얼른 돈 많이 모아서
횟집가게 문닫고 내가 주는 용돈으로
노후 편하게 살도록 해줄께
조금만 ... 더 힘내줘요
아빠 너무 미안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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