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많이 비워두는 관계로..
신경 많이 못써주고 그랫는데
집에가보니 애가... 빨래 세제 가루를 먹었나봐요
죽...어있더라구요ㅜ
움직이질 않아서...
평소같으면 문여는 소리나면 달려오는 우리 아리인데..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그동안 잘 못해준거 ... 그리고 가까이에서 떠나보낸사람이 이번에 두번째...
너무힘드네요
일단 산에 묻어주었는데
비나 눈이오면 걱정입니다.
혹시나 쓸려내리지 않을까...
박스안에 넣어서 묻어야하나요?
묻고나서 찾아보니 이렇게 하라고 되어있어서 ...
진짜 다시는 강아지 ..반려견 키우지않겠습니다.
저는 정말 무책임하고 책임감없는 사람이에요
아른거려요 ... 저한테 달려오는 모습...다 그냥 다.....
성인이지만 고아인 저는... 이제 전 진짜 혼자네요...
욕해주세요 정신차리라고 제발
저같은건 반려견 키울 자격도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