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으로 한계를 느끼는 이유

오유엔 위쪽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왜 서폿으로 한계를 느끼는지 이해를 못하는군요

브론즈는 프로게이머들처럼 킬수가 안나오는 그런 경기가 자주 안나와요

한번 라인전에서 따이면 스노우볼이 정말 왕창 굴러가는 판들이 많죠

봇 라인전의 70%가 서폿이 한다구요?

그래요 그렇게 해서 봇 라인전을 털 수는 있죠

근데 문제는

탑이나 미드 둘 중에 하나가 망하면

그 키워놓은 원딜이 순삭을 당할 가능성이 너무 높아진다는겁니다

서폿으로 아무리 막으려 해도 못막을 정도로 커진 탑이나 미드가 넘쳐나는곳이란 말이에요 ㅎㅎㅎ

10분에 10킬 이상이 나오는 경기가 허다합니다

뭐 1~2킬 따이고 원딜로 캐리해봐라 이런 상황이 아니에요

적 탑이 7~8킬 먹고 한타 시작하는데요?

우리 원딜한테 동일하게 8킬을 먹여줘도

한타 때 쓸린단 말입니다

한타에서 잘큰 탑이나 미드를 막는데 서폿으로써 한계가 생겨버리니까요

그게 서폿으로 한계를 느끼는 이유입니다

한타 때 무기력하기 때문이죠

어느정도 동일하게 컸을 때나 서폿 cc기로 적 딜탱 묶어놓고 원딜로 녹이는거죠

솔직히 동등하게 킬을 먹어도

롤이란 게임 특성상 원딜이 적 딜러한테 순삭당할 가능성이 높은데

우리 원딜보다 더 킬을 많이 쳐먹은

탱템을 덕지덕지 바른 탑이나

딜템을 덕지덕지 바른 미드를 상대로

한타에서 원딜 지키는게 쉽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