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구닌이다..
포니버스를 못본다.
볼 수있다 하더라도 못본다.
나으 생활관 테레비는 롤챔스에게 점령당해버렸으니까
그래서 사지방으로 갔다.
유튜브가 막혔다.
다음팟에서 디스코드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이목소리는..
제트블랙!
전 제5공화국을 안봤습니다. 개콘보고 바로 잤거든요
가끔씩 보긴 했지요.
뭔가 일요일의 보너스 시간을 얻은것 같았지..
하지만 어린나에겐 너무 어려운 내용이었고 다음날이 월요일이라는 절망감은 무엇도 견줄수 없었어요.
아아..카우보이 비밥의 더빙은 명작이었지.
그러고보니 마지막에 스파이크는 어떻게 되었을까.
스탭롤처럼 저 먼 우주로 날아갔을까.
그곳에는 줄리아가 있었을까.
생각해보니 포니에도 스파이크가 있었구만
이 녀석을 의인화해서 패러디하면 재밌을거 같다만
관두자. 난 남캐는 못그리니까.
왜 남캐는 못그리는 걸까.
여캐가 더 그리기 어려워야 하는것이 아닐까.
뭐 딱히 여캐도 잘 그리는편이 아니지만 왜일까.
그러고보니 요 한달동안 사람그림만 그리고 있었구나.
나는 왜 포니그림을 그리지 않았을까.
포니그림하니 요즘 올렸던 그림들이 베스트에 통 가질 못했군
원래 막가는곳이 아니긴 하다만 기분이 꿀꿀해 지는건 어쩔수가 없구나.
아무래도 나에게 SD캐릭터는 별로 어울리지 않나보구나.
이 글을 쓰면서 느낀건데 귀가 심심하구만.
어째서 국방부는 사지방에서 유튜브 접속을 막은걸까나.
누가 이걸로 야동이라도 보다 걸린건가.
그래서 나는 포니버스를 못본다.
유튜브가 막혔기 때문에.
휴가나가서 봐야겠다.
지금보니 의식의 흐름이 아니라 수미상관구조로구나
처음과 끝이 같다하는.
이과 출신인 나도 알겠다.
빨리 휴가를 나가고 싶은데.
나가서 카스 배치도 받아야하고 친구들이랑 밥도 한번 거하게 먹어제껴야 하는데.
국방부 시계는 밖에보다 느리게 가는구나
사실 부대와 밖에는 보이지 않는 시공간 균열이있어서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부대안의 하루는 한 30시간 정도 되는것이 아닐까.
아, 드디어 귀를 채워놓을 브금이 걸린 글을 찾았다.
이런식으로 밖에 음악을 들을길이 없다니.
이 나라는 게임을 넘어서 음악까지 마약류로 규정하고 규제를 할 작정이로구나.
이 글을 쓴지 20분정도는 된거 같다.
이제 이 글을 보내줄 때가 되었겠지.
이 글을 본 사람들은 무슨 표정을 지을까.
내가 한번도 보지 않았지만 대충 어떤내용일지 짐작이 가는 만화의 여주인공처럼 그냥 웃지 않을까.
아, 생각하기를 그만 두었다.
어차피 생각없이 쓴 글이었으니까.
그러고보니 저 위 대사도 만화에 나왔었군. 본적은 없지만.
뻘글
끝
결론 - 디스코드 성우가 김기현씨네요. 우왕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