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불평등을 넘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 이야기한다.
▲"민주주의는 자원 배분에 대한 통제권을 시민들이 갖는 것입니다. 자원 배분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습니까? 언제부터 민주주의는 선거에 국한되고 있습니다.
① 아담 쉐보르스키(뉴욕대 정치학과 교수)
"민주주의는 정당들이 선거에서 지는 제도입니다. 시민들이 원한다면 어떤 절차를 거쳐서 정권을 바꿀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넘어서 그들이 선호하지 않는 정부를 축출할 수도 있죠."
② 샹탈 무페(웨스트민스터대 정치학과 교수)
"민주주의는 시민에 의한 권력을 뜻해요."
③ 필립 페팃(프린스턴대 정치학과 교수)
"사람들이 정부 통제 권한을 동등하게 나눠 가지는 민주주의"
④ 조시아 오버(스탠퍼드대 정치학과 교수)
"적어도 원칙상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어느 정도 정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우파는 가지지 못한 자들이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민주주의를 이용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⑤ 버나드 마넹(뉴욕대 정치학과 교수)
"민주주의에서 시민들이 통치를 하지는 않지만 그들은 평화적으로 그리고 규칙적으로 정부를 해고할 수 있습니다."
⑥ 아마티아 센(199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만일 선거도 없고 야당도 없고 검열 받지 않는 공개적 비판도 없다면, 권력을 쥔 자들은 기근을 막지 못한 실패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질 이유가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이와 달리 기근의 책임을 지도층과 정치 지도자에게 돌리는 것입니다."
⑦ 놈 촘스키(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명예교수)
"극소수의 부자들. 금융기관들이 부를 축적하는 동안 일반 사람들의 경제적 지위는 그대로이거나 추락하고 있어요."
⑧ 조시아 오버(스탠퍼드대 정치학과 교수)
"모든 시민들은 어떤 판단을 내릴 능력이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판단, 남에게 내리는 판단 모두요."
⑨ 조셉 스티븐슨 목사(차티스트 운동 지도자)
"보통선거권은 포크와 나이프처럼 생활에 밀접하게 닿아있다. 모든 노동자가 좋은 외투를 두르고 온 가족이 번듯한 집에 살며 제대로 된 식사를 할 권리가 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