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누나.
그 누나랑 같이 일할 기회가 없고.
멀리서. 인사도 하고 싶지만 인사할 기회도 없고.
말 걸려니까 마주친 기억도 없고.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네요.
이 일을 어쩌나요.
안 생겨요 같은 패배주의자 같은 마인드 말고.
뭔가 성취감 느낄 수 있는.
씨발. 말 걸 기회 만들려고 해도.
상황이 그 누나랑 점점 멀어지네요.
불안한 게 그 누나가 그만두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단지 그 누나에 대해서 알아낸 것은 나이랑 이름뿐.
식빵... 생기고 싶습니다.
생기면 여러분들한테 노하우를 알려줄게요.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것도 문제고...
제가 관심 가지는 분야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니메이션 그런 오타쿠는 아니고...
아놔... 그 누나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식빵... 제가 아... 그 누나 땜에 잠들기도 힘들어요..
식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