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앓이하다가 그려야지~그려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타블렛 꺼내서 그려보네요ㅠㅠ
거의 3개월만에 잡는 타블렛이라 그런지 어색하지만 애정으로 극뽁..
한번 그려봤습니다
애게에 존잘러님들 너무 많아서 창피하지만 한번 던져볼게여 :)
시작!
일단 포즈를 잡았습니다
포스터랑 비슷한 포즈로..
전 얼굴 그리는게 제일 좋아서 항상 뼈대잡기도 전에 얼굴 먼저 그립니당
그리고 뼈대잡을때 고통받져 또륵..
그리다보니까 뭔가 손 맞잡은게 그리고 싶어서 급 수정..
크기를 줄이고 포즈를 수정했습니다
변덕 심한 제 성격이 슬슬 나오네여
여기까지가 밑그림인데, 전 밑그림까지만 그리는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관두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ㅋㅋ
하지만 애정으로 또 극뽁
선을 땄습니다
제가 선따기를 싫어하는 이유가 드러나네요ㅠㅠㅠ
왜 선만 따면 다른애들이 되버리지ㅠㅠ
안나는 선따면서 약간 얼굴을 손보긴 했지만
아무리 봐도 밑그림이 더 나은거 같네요...
색칠을 시작합니다
워낙 평소에 채색을 안해봐서 애먹었어요ㅠㅠ..
선 색을 바꾸고 하얀색으로 하이라이트도 넣어주고 마무리는 똥손도 금손으로 만들어주는 포토샵으로!
포토샵은 진리입니다 부족한 솜씨를 매꿔주죠ㅇㅇ..
정말이에요ㅇㅇ
레알..ㅇㅇ
참트루ㅇㅇ...
이렇게 오늘 하루동안 붙잡고있던 엘사안나를 그려봤는데요
원본이 춈 큰데 중간과정 만드려구 JPG로 저장하고 그러니까 과정 크기도 뒤죽박죽에 화질이 엄청 구려지네요ㅠㅠㅠ또륵..
이게 원본 살짝 줄인건데 화질은 그래도 좀 떨어지네요...또르르
JPG의 한계인가ㅠㅠ
어쨌든 애게에 그림 올리는거 처음인데
존잘러님들 너무 많으셔서 부끄럽네요 :D
앞으론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