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성은 재능이다.
특출난 지능역시 재능이다.
노력하는 근성 또한 재능이다.
이건 이제 거의 뭐 보편화 된듯한데요...
그래서 나머지 사람들은 뭐냐? 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데 말이죠...
일단 저같은경우는 노력하는 재능을 가진 케이스입니다.
필요하다고 느끼면 하기싫어도 매일 몇달이고 10시간씩 할수있는 성격입니다.
뭐... 솔직히 말하자면 제 주변사람들중 이런식으로 하기싫은일을 독하게 하는것이
가능한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노력은 재능이다. 라는 명제에 동의합니다.
근데말이죠.
제가 저의 재능이 노력이라는 것을 알게되기 훨씬 전부터 가지고있던게 있었습니다만...
노력이 재능인 애들은 뭘 해도 느리게 배운다는것을 혹시 아십니까?
진짜 뭘해도 같은시간만 해서는 주변 애들 못따라갑니다. 정말로요...
제 경우만 해도 언제나 열등감을 느끼고 살아왔고 저와같은 재능을 가진 몇안되는 친구역시
같은 경험을 한바 있습니다.
근데 저희들이 남들보다 조금더 잘하는 부분이있었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남들이 싫어서 않하는것을 저희는 필요해서 하고있었던 부분이었죠.
이야기가 쓸데없이 너무 헛나갔네요... ㅠ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제목대로 재능은 공평하게 주어진것 같습니다.
근성,천재성,특별한 지성 모두 가지지 못한 친구가 제 주변에도 많은데요.
그 친구들은 스스로 인정하고 저역시 알고있는 다른 재능들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이상할 정도로 편하게 해주고 자신을 각별하게 생각하게 하는 재능을 가진 친구,
요령이 너무 좋고 또 많은것에 즐거움을 금방 찾아서 많은것을 보통 이상으로 잘하는 재능을 가진 친구,
유머감각을 완전히 타고나 주변인을 하루종일 웃게할수있는 재능을 가진 친구,
사교성이 뛰어나 굉장히 넓은 인맥을 만들어낼수 있는 재능을 가진 친구, 등등
각자 다르지만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후천적으로 훈련받지도 않았는데 가지고있는 진짜 재능을 말이죠.
노력하는사람,천재성을 가진사람,특출난 지성을 가진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은것은 그들은 자신의 재능을 비교적 빨리 발견하고 또한 인정하기가 쉬워서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가진 노력이라는 재능도 제 자신이 인정하기전에는 쓸모없는 재능일 뿐이었습니다.
인정하지 않았으니 활용하지도 않았으니까요.
예를들어 굉장히 하기싫은일보다 조금은 할만한일이 있다면 당연히 할만한일을 하지않겠습니까?
제가 노력이라는 재능을 인정하기전까지는 당연히 할만한 일만 골라서 했습니다.
하지만 노력이라는 재능을 인정하고나서는 어떻게 되었을것같습니까?
그때부터 하기싫은일이라도 나의 노력이라는 재능이라면 당연히 할수있다는 생각으로 재능을 활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인생의 방향도 달라졌고요. (흔히 말하는 성공의 길이라는 방향으로 말이죠)
여기서 질문 입니다만, [성공한사람의 대부분이 위의 재능을 가지고있다?] 라고한다면 저는 아니라고 당당히 말하겠습니다.
성공한 사람중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을터입니다.
사교능력으로 성공한사람, 유머감각으로 성공한 사람, 타고난 금전감각으로 성공한 사람 등
제가모르는 더많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이미 성공해서 당당하게 살고있습니다.
조금만 주위를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사회의, 역사의, 세계의 성공한 위인들을 살펴봐주세요.
이제 제가 생각하는 최종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은 누구나 가지고있다.
자신의 재능을 얼마나 일찍 인정하고 활용하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 이 세상에 재능없는 사람들이 널려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자신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널려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상 제글을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는 제 머릿속이고요, 이와 같은글을 방금 지식인에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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