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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미녀와 야수를 통해 보는 겨울왕국과의 평행이론
게시물ID : animation_195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잡쌀순대
추천 : 5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6 00:37:02
요즘 디즈니 만화를 찾아보다 미녀와 야수에서 겨울왕국이 보이길래 좀 정리해봤습니다.
편하게 설명하기 위해 아래는 음슴체로 그냥 가겠습니다.
이미지 출처는 온갖 구글링입니다.



왼쪽이 미녀와 야수 / 오른쪽이 겨울왕국

Parallel World2_princecharming.png

활자중독증의 시골소녀 벨, 사람 못만나 미치기 일보 직전인 조증 공주 안나.
여주는 엉뚱한 매력을 가진 극강 미모의 발랄한 소녀.



Parallel World3_princecharming.png

개스톤과 한스, 여주를 노리는(?) 남자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매력남. 
노래도 엄청 쩔게 잘 부름. 그리고 둘 다 한 싸움 함, 개스톤은 활과 총을 이용한 원거리, 한스는 검을 사용하는 근거리.

하지만 남주가 아닌 이 매력남들이 여주를 노리는 이유는 사회적 지위에 따른 개인 욕심이라는 게 함정.
개스톤은 수준을 맞춘다는 명목에, 한스는 왕이 되고 싶은 마음에, 결국 망테크를 타는 비운의 남자들.
(한스만 아니면 스포태그 안달아도 되는데... 으그그그그그...)




Parallel World4_firstmeet.png

남주와 여주의 첫 만남은 그다지 유쾌하지가 않다.
벨은 아버지를 가둔 야수를 절대 좋게 볼 수 없었을테고.
안나는 언니를 만나러 간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둘 다 시작은 계약에 의한 갑을관계부터. 단, 왼쪽은 야수가 갑, 오른쪽은 안나가 갑.





Parallel World5_wolves.png

정이 들려면 시련이 있어야 하고 그 시련에 설산의 늑대떼만큼이나 적절한 것은 없다.
왜 늑대들은 먹을 것도 없는 설산에서 사는 걸까?
물론 오른쪽의 늑대는 본의 아니게 설산에 살게 된 거겠지만.




Parallel World6_bravegirl.png

여주는 절대 늑대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깡을 가졌다. 
하지만 전투력은 벨보다 안나가 한 수 위.
벨의 스코어는 1마리지만 안나의 스코어는 최소 2마리 이상.





Parallel World7_friends.png

남주와 여주를 붙여주려는 주변 친구들의 노력이 가상하다.
특이하게도 러브송을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불러준다.

그리고 이 노래들이 끝나고 남주는 '사랑하기 때문에' 여주를 보내준다.



그래도 나중에는 해피엔딩~ 메데타시 메데타시












추가.

Parallel World8_snowman.png

왼쪽은 개스톤이 지시한 르푸 눈사람, 오른쪽은 국민눈사람 올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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