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글의 댓글을 읽고 오랫동안 생각한것을 써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49000&s_no=149000&page=1 댓글에서 표기한 트위터,
http://twitter.com/ingyeoooooooo/status/434665020484366337 자신이 태어난 나라와 민족에 애정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야 하지만, 과연 그 나라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것인가는 생각해 봐야 할것입니다. 30년전만 하더라도 외국에 나가는것 조차 어려웠고, 외국의 소식도 알기 힘들었으며, 한번 전화나 편지를 하기도 힘들었지만, 이제 인터넷과 좋던 싫던 글로벌화로 인해 점점 "지구촌"이 되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체제가 평범한 시민들에게 불공평하고 고쳐질 희망이 안보이면 다른 나라로 가서 사는 옵션도 있다는것을 젊은 세대가 알면 좋겠다 생각이 들어 글재주가 없지만 써봅니다.
프로 스프츠 세계에서 영입과 방출 등, 선수들을 각 지역에 상관없이 들이고 옮기는게 이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지만, 예전에는 그 지역과 팀, 선수들을 묶어서 생각하는게 당연했지만, 그후 지역에 상관없이 영입과 옮기는것을 하고, 이제는 많지는 않지만 나라를 넘어서 그렇게 합니다. 심지어 그 민족과 나라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던 올림픽 선수들 마저 그렇게 되었다는것은 많은 변화가 도래 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중국이 지금과 같지 않은 오래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로 탈출을 하고, 러시아 역시 그렇고, 지금은 우크라이나가 그렇습니다.
이제는 정치적 문제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과 자신을 인정해주는곳으로 가는것이며, 작은 스케일로는 회사도 한번 입사해서 평생 같이 하는게 아니라 쉽게 고용하고 짜르고, 직원들고 이제 더 나은 조건을 위해 다른곳으로 옮깁니다. 예전의 충성이라는것으로 묶어둠과 동시에 그 충성에 보답을 해주곤 하던 시대는 지난것이죠. 사실 만일 회사가 그렇게 쉽게 짜르고 계약직으로 부려만 먹고 상위층에서 대부분의 이익을 다 가져가고 직원을 개처럼 생각하지 않았다면 그 충성과 믿음의 시스템은 오늘날에도 건제 할수 있었으나, 좋거나 싫거나, 그 이유와 본질이 어디있거나 이제 국제적으로 경쟁하는 오늘날에는 맞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로 또한 여러 나라에서 살게 됩니다. 이제 많은 소위 "선진국"에서 얘기하는 말은, 사람은 이제 평생 세 나라들에서 살게 될것이다 라고 합니다. 태어난 나라, 일하는 나라, 은퇴하고 죽을 나라. 일본과 미국 등, 태어난 나라와 일하는 나라가 다른 사람들이 넘쳐나고, 그리고 그 각각의 나라에서 은퇴란 너무나 비싸서 다른 나라에서 노후를 보내곤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한국도 상위층들이 대다수의 국민을 개로 보는데, 이제 젊은층들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생각보다 다른 나라로의 이주는 더 열려있고 기회도 많습니다. 아주 옛날 세대의 이민자들이 이민을 가서 밑바닥부터 시작 하는 시대가 아니라는것입니다. 물론 언어도 안되고 아무 기술도 없다면 쉽지 않겠습니다만... 그리고 밑바닥 부터 시작해도 한국에서 보단 더 기회가 많습니다.
지금 다른 나라에서 필요로한 기술들을 익히고 영어를 익힌다면 더 많은 곳에서 더 높은 삶의 질로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민족과 나라를 배신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아무리 다른 나라로 가서 산다고 자신이 한국인에서 다른 민족으로 변하는것도 아니고, 한국것을 잊을수도 없거니와 오히려 더 한국것을 더 찾고 아끼게 될것입니다. (이민자들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 성공을 해서 그렇게 한국과 민족에게 도움을 주는게(유태인, 중국인 등 처럼) 더 효과적이라 생각듭니다.
유럽과 호주로의 기술 이민들이 있고, 궂이 이민이 아니라 일을 하러 다른 나라로 가서 일할수도 있습니다.
단, 각오를 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틈에서 살아남고 더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난 한국인의 유전자를 발현하여 다른 민족들 보다 더 열심히 하여 성공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한국과의 생활이 다른, 개인 플레이들이 많기에 소위 외로움을 느끼기 쉬울수도 있겠으나, 이것역시 세대가 변해서 지금은 "혼자" 다니고 혼자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고, 또 인터넷은 어느나라에서던 다 되기에 지금이 더욱더 적절한 시기일수도 있다 생각듭니다.
지금 한국에서 취직이 어렵다 해서 말도 안되는 취직시험 공부보단, 대화가 가능한 영어, 그리고 잘 쓰일 기술과 관련된 전문용어를 익히고 다른 나라로 갈것을 고민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