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지하주차장에서 바닥에 물이있는지모르고 걸어가다 오른쪽다리가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왼쪽무릎을 땅에 찍었는데요..
한시간이 지난지금도 무릎이 얼얼하네요;;
5년전 심하게넘어져서 전방십자인데 부분파열로 7개월을 고생했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항상 무릎은 굽혀앉지도않고 항상 조심조심하다가 오늘 미끄러지는바람에..
전에 다린 왼쪽무릎을 또 땅에 꽝하고 찍었네요;;
현재는 무릎을 굽혀지고 펴지지만 무릎을 누르면 통증이있네요 아직까지도 살갓이 얼얼하구요;; 한시간이나 지낫는데요..
여기서 걱정되는것은..
다시한번 전방십자인대가 부분파열되지않았나 너무나 불안해서 잠이안오구요..
아직도 땅이찍은 무릎부위가 빨갛고.. 누르면 아프네요;;
우선 잠을 자봐야 이게 그냥 타박상으로 멍들고 끝날것인가..
또 공포의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일인지 너무걱정되네요..
한번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로 고생한사람으로서...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잠이안오네요...
제발...일반무릎타박이였으면좋겠습니다..
전에 넘어졌을때는 까칠까칠한 아스팔트였구요;
이번에넘어진 바닥은 지하주차장바닥이구요 녹색으로 방수처리된 미끈한 바닥 일반집 마룻바닥이라고보심될거에요;; 너무너무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