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많고 몸도 힘들고 직장상사한테 깨져.. 거기다 오늘은 일하다가 다리도 다치고.. 갑자기 외로움과 서러움이 폭발해서 혼자 소리없이 펑펑울었네요.. 팀 유일한 20대에 회사를 옮긴지 한달도 안되서 술한잔하자고.. 맘 편하게 말걸수있는 선배도 아직없고 친한친구들도 이 지역엔 없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외로워요.. 오늘 병원을 가서 일주일은 쉬셔야 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어차피 회사에선 신경써주지도 않을거고 힘들고 외로운데 가족들이 전화오면 무조건 괜찬다고 너무 잘지낸다고 해야하는 내 모습에 마음이 아프고.. 진짜 현실이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