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고법에서 열린 KBS 상대 징계무효확인 등 소송 항소심 첫 재판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청와대의 보도개입은) 박근혜 정부 인수위 시절 (2013년 1월)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재판 전에도 김 전 국장은 "이 의원이 (내게) 전화를 할 수 있지만 어떤 목적을 달성하려고 했는지가 포인트"라며
"청문회 등 공식적인 자리가 마련되면 나가서 다 밝히겠다"고 여운을 남겼다.
김 전 국장은 "KBS의 역할은 권력의 견제와 감시인데 과연 (이 의원 등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라며 "
정부 여당이 일방적으로 사장을 뽑는 제도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당한 압력을 받아서 가 아닌 보험식으로 녹음을 했겠지
회식자리에서 세월호 사망자가 교통사고 사망자와 비슷한 숫자라고 말해 욕을 드셨던 분이라
이분이 이제와서 하는 행동도 믿음이 안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