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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정치인이 스포츠 협회까지 좌지우지하는게 좋아보이나요?
게시물ID : sports_67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rvey
추천 : 1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16 08:45:27
숭고한 스포츠 정신보다

국가, 자기업의 홍보로 스포츠가 이용되는

결과로 이어지기 쉬운걸요?

김연아, 박태환, 박지성 등등

각종 큰 대회때마다 당연하게 붙어나오는

삼성, 현대 광고들과 대한민국관련

캐치프레이즈들이 그런 예입니다.

육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순수한 경쟁심과 극기의 향연이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돈과 권력이

개입하게 되면서 추악해지는 것이죠

물론 돈이나 권력을 노리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스포츠 인들도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자본주의 사회 구조와 똑같지 않나요?

인센티브가 효율을 창출해낸다는

효율성 논리죠.

사람들이 항상 염려하는 건

스포츠정신보다 돈과 권력을 우선시하는

주객전도 상황입니다.

사람보다 돈과 권력이 먼저인 세상을

욕하는 것과 같다구요.

양궁협회는 재벌로부터 지원이 괜찮고

경쟁시스템이 잘갖춰져 있으니

이건 착한 자본의 지원이야.

라는 건 너무 안일한 생각인 겁니다.

스포츠 협회나 선수들에 자본과

권력이 개입하는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지 않는 이상

타락할 위험은 항상 커집니다.

고인 물이 썩듯 이번 빙상 연맹 문제가

붉어진 것일 뿐입니다.

피파나 IOC를 보더라도 

돈, 권력과 결부된 스포츠는 반드시

타락하게 됩니다. 

모든 협회에서 정치, 자본과 멀어지는 노력을

계속 하길 바라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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