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세오덕남입니다.
어느덧 2014년이 되고 2월에 설날도 지났네요.
보통은 저같은 직장인은 졸업한지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대작게임의 출시나 이벤트 등을 기다리기 위해 방학시즌을 매우 기다리는 편인데
올 방학 시즌엔 뭐 대작이라 할 만한 게임이 없네요.
게임회사들이 모바일에 집중하는 것인지...
그렇다고 참신한 게임이 출시되는 것도 아닌, 뭐 하나 유행하면 벌떼같이 미투미투하며 따라하니
참 깊이도 없고 재미도 없는 양산형 게임만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어떻게보면 '카' 마크가 붙기 전이 좀 더 참신한 게임이 많지 않았나... 싶은 요즘이네요.
그런의미에서 저는 일본 앱스토어, 마켓을 주로 찾습니다.
일본은 아직 그런 '카'류의 게임들이 마켓을 점령하지 않았거든요.
과거 한국의 마켓처럼 참신한 게임이 많다고 할까요.
1. million chain (밀리언 체인)
첫번째로 추천드릴 게임은 밀리언 체인입니다.
이런저런 동생, 언니, 누나, 오빠를 뽑아(?) 악당 괴수를 무찌르는 내용이지요.
어떻게보면 게임 자체는 팡류와 비슷하지만, RPG 육성요소를 도입해 게임성은 좀 더 깊이 있어졌습니다.
위는 타이틀 화면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동생(?)을 뽑거나,
아니면 이런 누나라든가
이런 언니라든가....
를 뽑아 아래와 같이 파티를 구성해 적을 무찌르는 내용이지요.
게임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요런 상태에서
요렇게 같은 색을 드래그 하면 해당되는 속성의 캐릭이 적을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요런식으루요.
게임을 실행하기 위해선 일본의 아메바 계정이나
국적 상관없이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이 있으면 됩니다.
만약 하게 되신다면 추천인 코드에 4972 8712 입력 부탁드립니다. (굽신)
2. 우치노 히메가 이치방 카와이이 (우리 공주가 제일 귀여워)
다음으로 추천드릴 게임은 '우리 공주가 제일 귀여워' 입니다.
얼핏 이름만 들으면 덕내가 진동하는(...) 이 게임은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게임 주 타겟도 10세 전후 여아를 타겟으로 만든 듯 합니다만,
실상은 저 같은 30대 남성이 헤벌쭉하며 즐기고 있지요.
그리고 난이도도 꽤 있습니다. OTL...
타이틀 화면입니다.
이런 공주라든가
이런 공주를 모아서
이렇게 파티를 짜 게임을 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공주는 등장하는데 왕자는 등장하지 않느냐!!??!라고 물으신다면
물론 왕자도 등장합니다.
놀랍게도 왕자는.....
개구리!!! 입니다!!!!!
이 개구리 왕자님께서 이 한몸 바쳐서 적을 무찌르고 계시는 것이지요.
이렇게 새총(?)에 자신의 몸을 걸어
드래그로 각도 및 강도를 조절하고 발사하면!!!
이렇게 왕자님께서 몸을 날려 적을 무찌르신단 이야기!!!
보기와는 달리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습니다.
다른 게임은 다음에 추천하는 걸로...
그럼 모두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