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간의 조건을 보면서....
제가 참 미신을 안 믿는 성격인데
울 엄니의 표현을 빌리자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참 물의 기운이 많은 것 같아요.
오행설로 볼 때 물의 기운이라는게 결국 친화력을 뜻하는 건데
박은영 아나는 개그우먼들 틈바구니 안에서 참 융화가 잘되네요.
제가 저러지 못해서 참 부러워요.
전 저런 것도 타고난 능력이고 본성이라 보는데 어쨌든 참 부럽네요 ㅋㅋ 부럽다는 말 몇 번 하는지 모르겠다
스샷으로 잘 안나오는 거라 보여드릴 수가 없는데 하여튼 딱 주의깊게 보시면 아실 것 같아요.
아마 제작진도 그걸 알고 개그우먼들 사이에 집어 넣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