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사연이 많은 부분이라 짧게 간략해도 양해 부탁드려요

 

일단 저희는 자그마한 레스토랑을 하고 있습니다.

 

잘 운영되었었죠 대표자는 저희 부모님이 하시고 실무적 직원으로 아버지의 형인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계산대에 컴퓨터(포스기라 부릅니다.)를 아버지가 살피시더니 주문취소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저는 업소 대표만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접근해서 사건을 알아봤습니다. 알고보니 손님이 식사하시고 계산하실 때 현금으로 내면 현금만 받고 주문기록을 전체 취소해버리는

 

수법으로 돈을 횡령했었습니다. 2년동안 3천만원을 횡령하셨네요 어찌되었든 쫓아보냈습니다. 그런데 큰아버지가 일하라고 준 소렌토 자동차를

 

가지고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차량 명의, 돈 모두다 저희 부모님이 해주신 건데 자기는 뭐가 억울해서 인지 차를 가지고 도망갔습니다.

 

당장 일을 해야하는 저로서는 차량이 없으니 당장 고발해라고 하였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여러차례 경찰에서는 큰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차량을

 

내놔라고 했지만 자기 돈으로 샀으니 자기 거라느니 이상한 핑계를 대고 반납하지 않았습니다. 출석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이 사건은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갔고 형사사건으로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금액은 얼마인지 모릅니다. 벌금형에 처했다는 거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벌금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돌려주지 않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가져갈 경우에는 절도가 되지만 지인이 가져갔기에 횡령으로 된다네요

 

지금도 차량은 없습니다. 큰아버지는 끝까지 차량을 돌려주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노동청에 가서 저희를 고발합니다. 왜냐? 월급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을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거는 근로감독관이 되물어봤다고 합니다. 같이 일했던 큰어머니는 월급을 다 받고 왜 당신은 못받았냐? 라고 물었답니다.

 

그 답변은 저는 모릅니다. 뭐라고 햇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사건 경위는 포스기를 조작해서 3천만원의 현금을 먹었기에 저희 부모님은 불러놓고 앉혀서 이런식으로 할거면 일하지마라고 경고했고

 

월급은 횡령한 돈에서 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큰아버지는 주는대로만 받겠다고 해놓고 각서에는 서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튼 그리해서 월급을 주지 않은 것인데 이걸 고발하니 어이가 없네요 ㅋㅋ

 

 

 

 

 

잡다한 사건이 끼였는데 다시 차량으로 돌아와서

 

 

06년식 소렌토 입니다. 경찰분 말로는 차량을 발견하면 곧바로 렉카차 불러서 가지고 가면 된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도무지 차량이 어디있는지 알아야죠,,,,부산까지 내려갈 시간이 없습니다,,,, 부산에 거주하시는 오유님들 06년식 은회색 소렌토 차량넘버 6505 보시면 연락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례도 반드시 하겠습니다.

 

 

벌금까지 받았는데 민사소송으로 가도 문제가 없겠죠?  휴,,,가족간에 이러는거 정말 싫네요,,, 돈 앞에서는 가족도 친구도 없습니다.

 

연락처는 쪽지로 보내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절대 자작아니구요,,, 차량을 얼른 찾고 싶어요 ㅠㅠ 뚜벅이 힘드네요

 

은회색 소렌토 6505 입니다,,, 앞에는 기억이 안나는데 거진 부산에 그 번호판 달고 다니면 그 사람이 맞을 겁니다,, 부탁 드릴게요 ㅠㅠ

 

2차로 민사소송은 지금 준비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