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북서부 닝샤후이쭈자치구의 인촨의 도로 한복판에서 흰색 개 한 마리가 차에 치여 죽었다.
그러자 황색 개 한 마리가 친구의 시체를 품에 안은 채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황색 개는 차들이 지나다니고, 영하 13도의 한파 속에서도 움직이지 않았다.
황색 개는 인근 식당 점원들이 죽은 개의 시체를 거둬 나무 밑에 묻어준 뒤에야 자리를 떠났다.
점원들은 황색 개가 따라와 시체를 완전히 묻을 때까지 옆에 머물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