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개인적으로 20세기 최고의 밴드 70년대 딥퍼플과 레드제플린의 양대산맥 사이에서 등장한 엄청난 센세이션이었죠 국내에서도 '영부인밴드'라는 밴드가 10여년을 트리뷰트밴드로 활동했었구요
다른 멤버들, 특히 베이시스트 존디콘은 상상이상의 천재였는데요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 엄청난 존재에 묻혀버린.... 천의 보컬이라는 훈장까지 달고다닌 그이니까요 4집 보헤미안 랩소디...앨범에도 오페라가 들어가요 노래도 심포니 처럼 구성되어 있구요 게다가 무슨 남자가 3옥을 올리는 ㄷㄷ
프레디 머큐리가 에이즈로 병상에 누워있을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노래를 너무 하고싶어...오늘은 노래를 제일 많이, 미친듯이 하고싶어....." 그래서 나온 앨범이 made in heaven 이앨범 전체를 실제로 휠체어를 끌고 마이크 앞에 앉아서 불렀다고 하네요 타이틀이 브라이언 메이가 써준곡이 본문에서 한번 언급된 too much love will kill you라는 노래 조금 상황과 맞물리는게 심오하지 않나요 ㅎㅎ 이 노래가 프레디의 유작이 되고, 그래서 안타깝게도 그가 직접 부른 라이브가 존재하지 않습니다..ㅠㅠ 아 이앨범에 또 유명한 노래가 i was born to love you가 있어요
내가 생각하는 팝 락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일은 첫번째가 존레논의 죽음이고 두번째는 프레디 머큐리의 죽음이다.마이클잭슨등 많은 최고의 가수, 밴드 분들이 있었지만 아직 더 많은 노래를 우리에게 들려주셔야 될분들이아직 더 많은 명곡을 내실 수 있는 분들이 이렇게 가시다니...만약 존레논과 프레디 머큐리가 살아있었다면 지금의 음악은 믾이 변하지않았을까.
보헤미안 랩소디를 처음 들었을때 솔직히 플레이 타임 때문에 멘붕을 겪었어요. 그런데 그 다음 떠오르는 생각은 '정말 이걸 한놈이 부른걸까?'하는 것이였죠. 그 변화무쌍한 톤 조절. 지금도 제 우상은 프레디 머큐리고 그래서 노래를 시작했는데 개뿔 무슨 유명가수가 회고록 적는 것처럼 적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ㅋ 진지먹어서 죄송합니다. 여튼 퀸 짱!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