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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리뷰] 창세기전3 - 라이트 블링거, 크리스탈 신전, 묵시록
게시물ID : gametalk_163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화반전
추천 : 35
조회수 : 882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2/16 14: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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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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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물든 대지(2편), 형제 http://todayhumor.com/?humorbest_838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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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블링거는 비공정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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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라자드의 시신을 데리고있는 살라딘...흑흑
 
1.jpg 스토커가면은 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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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 이제야 꿈에서 깨어났나?
 
 
살라딘 : 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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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 그래...아직까지는 그렇겠지. 그런데, 그 여성은...
 
 
살라딘 : 셰라자드, 사피 알 딘의 동생이자 나의 연인이었던 여잡니다. 당신때문에 희생당한 사람이리도 하고...
 
 
철가면 : 아직도 나에게 감정이 남아있군.
 
 
살라딘은 셰라자드와의 약속 때문에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겁니다.
 
 
살라딘 : 글쎄......하지만, 이젠 모두 부질없는 일이겠죠.
 
 
철가면 : 그래, 좋아. 하지만 계속 그렇게 방치해 둘 수는 없지. 셰라자드는 정식으로 장례를 치르기 전까지, 부패하지 않도록 빙계마법으로 동결봉인해 두겠네. 괘찮겠지?
 
 
살라딘 : ...
 
 
철가면 : 지그문트 박사님, 필립을 안내해 주시겠습니까.
 
 
지그문트 : 아아, 알겠네. 이리오시죠. 왕자님.
 
 
철가면 : 그럼 좀 쉬고 있게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알려줄테니.
 
 
살라딘 : 그러도록 하죠.
 
 
철가면 : 아, 그리고...일이 좀 정리되면 이 책을 읽어보게나.
 
 
살라딘 : 창세전쟁의 비록? 무슨 책이죠?
 
 
철가면 : 일종의 역사책인데...한번쯤은 읽어보는게 좋을거야.
 
 
살라딘 : 그런가요...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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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 이거, 굉장한 비공정이군!
 
 
지그문트 : 에헴! 비공정이라기 보다는 '시공간도약 우주선'이라고 불러주시겠나, 젊은이?
 
 
크리스티앙 : 뭐...뭐야, 이 할아버지는?
 
 
철가면 : 아아, 소개가 늦었군. 그분은 이 비공정을 만들어준 지그문트 박사라고 한다.
 
 
지그문트 : 이봐. 분명히 말하지만, 이건 비공정이 아니라고.
 
 
철가면 : 예, 예. 알고 있습니다. 박사님.
 
 
지그문트 : 에헴! 그럼 난 기체 밸런스 조절관계로 일이 남아있어서 이만 가보겠네!
 
 
철가면 : 안녕히 가십시오,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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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 필립, 여기는 ISS의 죠안 카트라이트와 크리스티앙이네. 둘은 아마도...구면 아닌가?
 
 
살라딘 : 분명히...구면이 맞긴 맞는것 같군요.
 
 
크리스티앙 : 동굴안이었지? 잊기 힘든 기억이었어. 역시 운명은 제멋대로인것 같아. 적이든 아군이든 빙글빙글 돌다가, 결국 한 곳에서 만나게 되니 말이야.
 
 
철가면 : 잠깐 여기를 주목해 주게. 지금까지 나와 다니면서 자네들에겐 이 집단의 목적이라던가 행동의 이유등에 대해선 거의 언급을 하지 않았네. 그건 이 일이 비밀리에 진행되야 하는것도 있었지만, 쓸데없는 사람들까지 우리가 하는 일에 말려들게 하기 싫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더 이상 숨겨서는 안될 것 같군. 이제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을 알려주겠네. 다들 창세전쟁의 비록은 읽어본적이 있겠지?
 
 
크리스티앙 : 그야, 기본소양 아닙니까. 우리가 어디서 온 존재라는 것 쯤 알고 있어야 하죠.
 
 
철가면 : 좋아. 그럼 모두가 베라딘, 혹은 암흑신인 음모의 베라모드가 어떤 존재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겠네. 나는 약 10여년 전에 베라딘이 남긴 음모가 끝난것이 아니며, 안타리아에서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네.
 
 
죠안 : 베라딘의 음모가요? 정말로?
 
 
크리스티앙 : 그런걸 어디서 알게된 것이지?
 
 
철가면 : 나만의 정보망이 있었지. 여하튼, 나는 지난 10여년동안 베라딘이 남긴 음모를 쫓아왔네. 그리고 '앙그라마이뉴'라는 존재가 부활하려 하고 있고, 그 존재가 바로 베라딘이 남긴 음모의 중심이 되는 존재임을 알게됐지.
 
 
살라딘 : 앙그라마이뉴 라고 하면...앙그라교에서 최고의 구원신을 말하는 건가요?
 
 
철가면 : 아마도. 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은 것 같아. 어떤 상징으로서의 의미랄까. 하지만, 정확한 것을 알기 위해서는 한번 가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살라딘 : 어디를...말입니까. 설마...?
 
 
철가면 : 그렇네. 앙그라교의 중심지인 아드리아노플 지하에 있다는 지하신전. 그곳에서 앙그라교의 진수를 보기 전에는, 뭐라고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 것 같아. 지금 곧 출발할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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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딘 : 저기...부탁할 일이 좀 있습니다만.
 
 
철가면 : 어떤 일이지? 내가 해 줄수 있는 일이라면 해 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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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 영구동결? 자네가 그것을 어떻게?
 
 
살라딘 : 지그문트 박사님께 들었습니다. 이미 이 우주선에는 몇 명의 사람이 동결되어 있지 않습니까?
 
 
철가면 : 하지만, 그사람들은 완전히 죽은 사람들은 아니야. 박사님이 쓸데없는 말씀을 하셨군요.
 
 
지그문트 : 미안하네...허허.
 
 
철가면 : 그런데, 왜 영구동결하려고 하지? 장례를 치룬 다음 묻거나 화장하려던게 아니었나?
 
살라딘 : 전...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그녀를 지켜주지를 못했어요. 이대로, 평생동안 그녀의 유해를 지키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되는군요...그러니 그녀를 영구동결 시켜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철가면 : 필립...자네의 사랑은 잘못된 집착을 갖고 있군. 하지만, 지금은 그 부탁을 들어주어도 좋겠지...좋아. 박사님, 가능하겠습니까?
 
 
지그문트 : 호.호.호...나만 믿으라니까. 왕자님 이리로.
 
 
철가면 : 그럼 부탁하겠습니다. 박사님.
 
 
살라딘과 지그문트는 퇴장합니다.
 
 
철가면 : 사랑하던 사람을 언제까지 곁에 두고 싶은 걸까? 하지만, 영원히 피어 있는 꽃보다 한순간에 피고지는 꽃이 더 아름답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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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살지옥검은 철가면이 준 거군요.
 
 
살라딘 : 품에 넣기엔 굉장히 큰 검이더군요.
 
 
철가면 : 과거 제국제일의 검사가 사용하던 검이네. 이름은 멸살지옥검 이라고 하지.
 
 
제국제일의 검사는 누굴까요? 창세기전2 에서 나옵니다.
 
 
살라딘 : 마치 기파랑의 지옥도와 비슷하더군요...
 
 
철가면 : 지옥도?
 
 
살라딘 : 제 스승인 기파랑의 애검입니다. 이 검이 있다면 그분의 마지막 필살기를 재현할수 있을지도...
 
 
철가면 : 그 검에는 본래 천지파열무라는 초필살기가 봉인되어 있다네, 자네라면 그 힘을 사용할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지그문트 : 참, 부탁하신 대로 롤랑과 엘핀스톤을 찾아서 이쪽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롤랑과 엘핀스톤을 키워둔건 이때를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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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플 근교 정글에 도착했는데, 도적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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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jpg 도적떼들을 물리치고 아드리아노플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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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전사 시즈가 철가면 일행을 기다리고 있군요. 그렇지만 금방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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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pg 버몬트에게 줬다가 다시 가져온 아론다이트를 철가면이 사용합니다.
 
 
 
아드리아노플 중심지로 계속 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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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딘과 크리스티앙은 던전을 이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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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jpg26.jpg 둘의 재대결은 철가면의 승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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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는가 싶더니 시즈를 처리하니 그자리에서 다시 부활합니다. 빈껍데기를 쓰고 있었나?
 
28.jpg 두번째 시즈는 약해빠졌으니 신속하게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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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 모두들 괜찮나?
 
 
죠안 : 예...조금 다치기는 했지만.
 
 
크리스티앙 : 그런 오래된 무덤같은 곳에서 죽기에는 내 젊음이 너무 아깝지!
 
 
살라딘 : 무사합니다.
 
 
철가면 : 다행이군. 그러나 저러나, 결국 앙그라마이뉴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굉장한 압축적 고에너지의 결정체라는 건데...박사의 조사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군.
 
 
지그문트 : 철가면! 정찰 결과가 나왔네!
 
 
철가면 : 그거 듣던중 반가운 소리군요. 놈의 본거지는 어디죠?
 
 
지그문트 : 호.호. 서두르지 말라고. 전세계로 띄운 인공위성의 정찰결과...
 
 
철가면 : 아아.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그 영적 고에너지의 반응이 있었습니까?
 
 
지그문트 : 흠...생각보다는 여러군데였네. 이제보니 그 파장의 에너지들은 오래된 유적이나 공동묘지 등에서 강하게 흘러나오고 있어. 그런데, 의외로 이상한 장소에서 강력한 파장이 잡혔네. 그게 어딘줄 아나?
 
 
살라딘 : 땅속이라도 되는 겁니까?
 
 
지그문트 : 비슷한 곳이지. 남극이야.
 
 
철가면 : 남극이라구요? 거기는 사람이 살수없는 곳이 아닙니까.
 
 
지그문트 : 나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모양일세. 수상한 생각이 들어서 파견한 모든 인공위성들이 남극 근처에서 이유없이 파괴되었어. 뭔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놈이 남극에 잠들어 있네. 이건 확실해.
 
 
죠안 : 그럼...다음 목적지는 남극인가요?
 
 
철가면 : 물론...남극이라...하긴,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겠다면 그 이상 좋은 장소가 없겠지. 어떻게든 그 추위를 막을수만 있다면 말이야.
 
 
크리스티앙 : 지하동굴을 잔뜩 헤맨 다음에는 얼어죽을 곳이구만...내 팔자도 기구하기도 하지.
 
 
철가면 : 불평도 좋지만, 아마도 이번이 최후의 싸움이 될것 같다. 모두들, 마지막 힘을 내 주길 바래.
 
 
살라딘 : 마지막 싸움이라...
 
 
죠안 : 정말로 마지막이 될수 있을까요.
 
 
크리스티앙 : 빨리 끝내고 시원하게 한잔했으면 좋겠군.
 
 
철가면 : 그럼, 박사님. 남극으로 가죠. 모두들 잊지말고 방한복을 착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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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 아아, 필립인가. 어서오게. 요새는 좀 지낼 만 한가?
 
 
살라딘 : 예...어느정도 적응한 것 같습니다.
 
 
철가면 : 현실에 빨리 적응하는 편이군. 좋아.
 
 
살라딘 : 이렇게 부르신게, 그때문...?
 
 
철가면 : 아니야. 사실은 말이지...필립. 자네, 내 뒤를 맡아줄 수 있겠나?
 
 
살라딘 : 예? 그게 무슨...?
 
 
철가면 : 뭐...일종의 보험이라고나 할까? 나는 나름대로 준비성이나 적의 심리를 파악하는것 등, 전략전술에 뛰어나다고 자부하고 있었네만, 요 몇년동안 내가 한 행동은 계속 실수의 연발이었지. 난 자네와 칼리프를 베라딘의 화신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네.
 
 
살라딘 : 하지만,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지 않습니까.
 
 
철가면 : 글쎄...남극에 도착하면 모든게 밝혀지겠지만, 만약 무슨일이 있을 경우 이 라이트 블링거와 이 안에 있는 내 승무원들을 맡아 줄 수 있겠나?
 
 
살라딘 : 저는 불과 며칠전에 이곳에 왔을 뿐입니다.
 
 
철가면 : 함장이란 시간으로 결정되는 일은 아닐세. 그리고...나의 예감인데...그래서 자네를 암흑신의 후예라 착각했는지도 모르겠지만...자네는 평범하지 않는 운명을 타고 난것 같아.
 
 
살라딘 : 운명이라고요?
 
 
철가면 : 잘 들어두게나. 만약 내가 실패하고 앙그라마이뉴가 부활하면 녀석이 무슨짓을 할지는 아무도 모르네. 그리고, 막을수 있는자도 아무도 없겠지...이 라이트블링거는 시공간 도약이 가능한 우주선일세. 그러니 아르케로 쫓아가서 안타리아의 미래를 지켜주게나.
 
 
살라딘 : 설마...당신은 시간선을 변화시킬 생각이십니까?
 
 
철가면 : 시간선이 어떻게 변화하던 인류가 멸망하는것 보다는 낫겠지. 자세한 것은 지그문트 박사가 알고있네. 정확한 행동방침에 대해서는 박사의 조언에 따라주게.
 
 
살라딘 : 알겠습니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입니다.
 
 
철가면 : 고맙네. 이 내용에 대해서 오늘 저녁에 공표할 생각이니, 마음의 준비를 해 주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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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 그렇네. 자네들...이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나?
 
 
크리스티앙 : 뭐라고요?
 
 
죠안 :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뭐죠...?
 
 
철가면 : 지난번에 이야기했네만, 이번 목적지는 결코 평범하지 않아. 우리가 베라모드의 음모를 쫓아다니고 있는 건 알고 있지? 상대해야 될것은 인간이 아니라 신들이 될것일세.
 
 
죠안 : 그래서, 우리보고 돌아가라는 말씀이신가요?
 
 
철가면 : 지금이라면 가능할거야.
 
 
크리스티앙 : 하지만, 만약 당신들이 실패한다면 고향이라도 안전하지는 않겠지?
 
 
철가면 : 그럴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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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 후회할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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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 자네들...고맙네.
 
 
크리스티앙 : 하여간, 그 앙그라...뭐라는 것을 당신이 처치하면 모든게 해피하게 끝나는 거 아냐? 그걸 믿어보겠다구! 당신에 대한 감정은 그때 갚기로 하지.
 
 
철가면 : 좋아. 그럼 마지막 여행이다. 멋지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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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라이트블링거에서 굉음과 경보음이 발생합니다.
 
 
철가면 : 뭔가?
 
 
오퍼레이터 : 강력한 전파방해입니다. 3번엔진, 4번엔진 작동이상! 전파는 점점 강해집니다!
 
 
철가면 : 운전정지!
 
 
살라딘 : 뭡니까, 이 충격파는?
 
 
크리스티앙 : 뭐야, 싸우기도 전에 죽일셈이야?
 
 
죠안 : 적의 공격인가요?
 
 
지그문트 : 바로 이 지점이네. 이 지점에서 강력한 전파공격을 받고 다른 정찰위성들은 추락한거야.
 
 
철가면 : 좋아. 박사님, 이 전파의 진원지를 알 수 있겠소?
 
 
지그문트 : 그야 물론이지. 이미 계산되어 있는데다가, 지금의 공격으로 발신지를 정확히 알았어.
 
 
철가면 : 다들, 배에서 내려서 도보로 걸어간다! 적의 중심부까지는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야!
 
 
크리스티앙 : 흐에에...이렇게 추운곳을!
 
 
죠안 : 방한복을 입는다 해도 결코 오래갈수 없을 것 같은데...
 
 
살라딘 : 남극대륙...어쩐지 낯이 익어. 시반슈미터 활동을 하다가 지나친 적이 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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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일행들은 남극대륙에 발을 내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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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일행들은 적들의 기지에 도착합니다 그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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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이 기다리고 있군요. 크리스탈 신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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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대신 레이저포 한방 쏴주는 철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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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기 칼리와...저 새까만 마법사...그리피스 같습니다. 헤이스팅스와 같이 처형된게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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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내부로 들어가면 시안와 여러마리의 시즈들이 철가면과 살라딘을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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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마리아, 이븐시나를 처치하면 시즈가 그자리에서 재등장 합니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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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에피소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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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밝혀지는 가짜 샤른호스트의 정체! 베라모드의 수하. 벨제부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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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벨제부르는 마음속으로 알수없는 소릴 합니다. 이 떡밥은 다음 시리즈에서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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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투답게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벨제부르를 처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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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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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안 : 저것이...진짜 아지트로 가는 문인가 보죠?
 
 
철가면 : 이제, 모두들 돌아가라.
 
 
죠안 : 예?
 
 
철가면 : 지금부터는 나 혼자간다. 전원 라이트블링거로 후퇴해서 대기권 상공에서 대기하도록.
 
 
크리스티앙 : 무슨소리야! 여태까지 같이 싸워놓고는 혼자만 들어갈 생각이야?
 
 
철가면 : 이후의 싸움에서 만약 패하게되면 더 이상 길이 없게된다. 지그문트 박사에게는 미리 이야기를 해 놓았으니, 너희들이 돌아가는 대로 이륙할 수 있을 것이야.
 
 
살라딘 : 하지만 철가면! 혼자서는 무립니다!
 
 
철가면 : 희망이 없어지는 것이 정말로 큰 무리겠지. 너희들은 이 세계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희망과도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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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안 : 철가면...
 
 
철가면 : 시간이 없다. 서둘러!
 
 
살라딘 : 좋아...모두들 빨리 빠져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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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L-su007XPrs
 
 
 
 
해설 : 철가면은 마장기를 타고 앙그라 마이뉴에게 아수라를 박아넣습니다. 그런데 앙그라 마이뉴는 죽지않고 반격합니다. 철가면은 여기서 사망하고. 나머지 일행들이 타고 있던 라이트 블링거는 앙그라 마이뉴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고 맙니다. 그리고 라이트 블링거는 먼 미래로 시공간 도약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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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간의 연재가 끝났군요.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추천덕에 계속 해올수 있었네요.
 
 
제 글에서 느낄수 없는 성우들의 연기, 전투 등등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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