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743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NmZ
추천 : 1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6/20 13:11:21
호주에있습니다.
여자친구가 가져온 생활비를 거의 다써갈때쯤
일자리를 겨우겨우 구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잔소리를 엄청했어요.
그런데 , 출근한지 일주일도 채 안되서 아프다는
핑계로 아침에 문자하나 달랑 보내놓고 다시
누웠습니다.
저는 원래 출근시간보다 한시간정도 먼저 일어나
서 여자친구를 트레인역까지 데려다줍니다.
근데 오늘 여자친구가 안일어나는바람에 저까지
지각을 해버렸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기분이 나
쁜데 하소연할곳도 없어서 여기에 적습니다..
그래서 물어보고싶습니다..
물론 사람이 아플수도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행동이 책임감에 문제가있다고생각
합니다.. 여자친구에게 말해봐야
"아픈데 어떻게 출근을해? 너무아팠다고"
이런식의 대답이올게 뻔하고요..
일에대한 책임감에대해 항상 말해온터라
오늘일은 더 화가나네요..
여자분들께 묻는 이유는 여자친구의 심리를
알고싶어서지 모든여자가 그렇다는 일반화는
아닙니다..
제가 같은상황이라면 , 먼저 출근을해서
내가 이러이러해서 오늘 일을 못할것같습니다.
조퇴해도되겠습니까. 라고 물어볼것같습니다.
업주의입장에서도 당일 일손이 부족한 손실이
있겠지만 이해해줄것같고요.
그런데 문자하나 딸랑보내는건 제가 업주라면
당장 자를것같거든요..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나요??
흥분해서 쓰다보니 두서없이 횡설수설이네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습니다.. 조언좀해주세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