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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반대의 핵심은 비용이나 전자파가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743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직민주주의
추천 : 23/5
조회수 : 1511회
댓글수 : 110개
등록시간 : 2016/07/10 12:11:43
바로 대북관계와 중,러와의 관계입니다.
우리는 1970,80년대의 대한민국이 아닐뿐더러, 미국이 압도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한국은 이미 미국보다 중국과의 경제적 밀착관계가 크고,
이미 미국이 독자적으로 중국을 어떻게해볼 시기는 지나간 것입니다.
노대통령이 그렇게 중요하게 주장하셨던 동북아균형자론이 뭔가요?
전세계에다 대고 우리는 친미국가라고 광고할일 있나요?
중국과 러시아에서 대놓고 반발하며 물리적 충돌까지 이야기하고있는 마당에...

중국의 분노가 어처구니없다고 하시는분들께서는 그러면 미국의 요구는 합당하다고 보시나요?

만약 중국 미국의 신냉전시대가 되면 사드배치지역은 제1의 목표지역에 들어갈 것 입니다.
왜 우리본토를 화약고로 만드는지...

한번 말해보시길... 지금 거론되는 칠곡에 배치하면 수도권방어에 효과가 없다는데...

북한만이 목적이라고 했으니 사드없으면 북한을 막지못하나요?
북한이 미쳤다고 서울, 부산에다가 고고도 미사일 날리나요?
이미 그 상황이 되면 전쟁상태인 것 입니다...
 
사드배치되면 주한미군사령관의 작전통제를 받게될텐데...

중국, 러시아, 북한과 척지고 신냉전시대를 만들려고 작정한 것 같습니다..
어떤분들은 인정하지않겠지만 이미 중국은 미국에 맞먹는 세계초강대국 입니다.
우리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하며, 동북아의 평화지대가 되어야하며, 우리가 중,미,러,일관계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는 것만이 우리가 살길입니다.

사드배치같은경우는 중국본토가 사정거리에 들어가는데, 전쟁시의 타격목표가 될 미국의 무기를 우리영토에 들여놓다니...

정권바뀌면 대북관계를 풀어가는데 장애물이 될 것이고, 중국과 북한을 끈끈하게 엮어줄 빌미를 주는짓입니다.

더민주의 대북정책방향과 맞지않는 선택이고, 절대 우리영토에서의 전쟁은 안된다던 노대통령의 신념과도 배치되는 결정입니다.

북한과 중국의 한국사정거리의 미사일배치가 늘어날 것입니다.
이미 우리영토에 고고도 미사일을 쏜다는 것자체가 어차피 이미 전쟁상태인데, 사드만가지고 그 상태를 극복하겠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우리가 신냉전 체제로 들어서는 것에 기여하고, 어느 한쪽에 서는 것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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