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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죽음 - 레르몬토프
게시물ID : readers_7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mi
추천 : 2
조회수 : 14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3 11:01:00



(...)

시인의 마음은
사소한 모욕의 치욕조차 용인할 수 없었으니
그는 홀로
세상의 입방아에 맞서
일어섰다.
그리고
죽임을 당하였다!
통곡과 
헛되이 울리는 합창의 찬양
조용히 되뇌이는 변명들은
이제 다 무슨 소용이랴.

운명의 선고는 이미 내려졌다!

당신들이 그를 

악독한 마음으로 내치지 않았던가

그의 자유롭고 용맹한 재능을...

그대들 마음의 심심풀이를 위해

그의 마음의 불을 지피지 않았던가.

그래. 즐길대로 즐겨라. 그는

마지막 고통을 견뎌내지 못하였다.

놀라운 천재는 초롱불처럼 사그라들었다.

화사한 화관은 시들었다.


- <시인의 죽음> 중, 레르몬토프  


Не вынесла душа поэта
Позора мелочных обид,
Восстал он против мнений света
Один, как прежде... и убит!
Убит!.. К чему теперь рыданья,
10 Пустых похвал ненужный хор
И жалкий лепет оправданья?
Судьбы свершился приговор!
Не вы ль сперва так злобно гнали
Его свободный, смелый дар
И для потехи раздували
Чуть затаившийся пожар?
Что ж? Веселитесь... он мучений
Последних вынести не мог:
Угас, как светоч, дивный гений,
20 Увял торжественный венок.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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