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 치는 사람들이나
아예 종북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나
무슨 사건 하나 나오면 이쪽으로 우루루 저쪽으로 우루루
정말 가끔 보면 멍청하기 까지 합니다.
물론 일베 물타기에 휘둘려 그럴수도 있지만
그럴수록 냉정해지고 정신바짝 차려야 합니다.
지금이 절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그만한 나라에서 전쟁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서로 물어뜯고 쥐어뜯고 싸우고
국정원 댓글 관련해선 확실히 대처하는건 맞습니다.
이번 이석기 녹취록 국정원이 불리해지자 꺼내는 것 일수도
정치적인 일에 터트리는것 일수도 있지만
그간 우리는 종북이라는 아니 북한 관련 이야기에 너무 가볍게 생각해왔을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음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냐
죄다 거짓말이다 종북으로 몰아가는 이야기다.
일베들의 활동을 보면 이런 현상은 당연하죠.
이번 녹취록 처럼 확연한 음지의 활동이 밖으로 드러난 순간
생각해야 합니다. 너무 북한 관련 해서 가볍게 생각해 왔을수도 있다는걸요.
물론 종북을 인정하는게 아닙니다. 남과 북이 대치되는 상황에서
이런 가능성을 생각해 보고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간 통진당이 ㅄ 같은 짓거릴 많이 해왔지만 그래도
그들은 아니겠지 같은 대한민국 사람인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 믿는 사람 많았죠.
그렇다고 종북이라던가 간첩이라던가 이런거에 맹신하며 외치는 이들에 휘둘리지는 말고
"가능성" 만 인지 하더라도 대처는 됩니다.
이번 녹취록 국정원 댓글 사건은 댓글 사건대로 보고
이 사태에 대해선 냉정하고 정신차리며 판단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