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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살 밖에 안됬는데
게시물ID : gomin_743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lY
추천 : 1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20 19:42:19
왜 이렇게 고민이 많고 살기가 힘든건지

고3때 하루에 세시간도 못자면서 공부하고
대학에 왔지만, 전공 선택에 실패해서 지금은
다시 수능 공부를 하고..
다들 방학때 알바하고 여행 간다면서 들떠있는
데, 나는 다시 예전처럼 잠도 못 자고 공부할
생각에 진심으로 죽고 싶다..
좋은 대학에 오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아했던 사람에게는
나말고 다른 여자가 생겼다
이런 말도 참 웃기지만 나는 그냥 내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는데 정말 이런게
사랑인가 느낄 수 있었는데
맨날 울기만 했더니 살은 오키로나 빠지고

거기다 제일 친했던 친구의 배신..

이런 말을 할 곳이 이제는 인터넷 공간밖에 없다
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왜 이렇게 힘들까 왜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생
기는지 이제 스무살인데 나는 왜 이런 힘든일만
있는지...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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