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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G에 조금은 희망을 두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195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리X페도O
추천 : 0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2/17 01:30:20
음.. 딱히 러브라이버로써 러브라이브! 의 스타트 시절이 생각나서 그런건 아니고 (...)

이미 아이마스, 러브라이브가 장악한 아이돌계를 보면 어느정도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에 좋은 환경이니
마케팅은 어찌 저찌 할 수 있을거라고는 봅니다만...

다른 것들이 너무 엉망진창이라 좀 시간을 길-------게 둬야 될 것 같습니다.
한 3년쯤? (...)

바로 눈에 보이는건 가장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쉬운 매체인 애니메이션의 작화가 시망이라는 점

wakeupgirls.jpg

... 아이돌물의 작화가 왜 이리 빛바랜 채색인 것인가. 뭔가 활력이 없어보인다는 생각은 저만 가지는건가요?
ㅇㅇ 미츠케타 하면 울면서 사라질 것 같은 작품의 채색

캐릭터가 머리 스타일 빼고 복붙이라는건 이미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부터 지적된 이야기죠.
당장 위의 사진에서 왼쪽 두번째와 세번째를 보면 점이랑 머리빼고 똑같습니다 (...)

다음은 그 빌어먹을 야마칸의 현실적인 아이돌인지 뭔지 때문에 스토리가 산으로 가서
멤버들의 개성이나 캐릭터성을 부여해야할 애니메이션이 그냥 낭비되고 있다는 점.

이 애니, 분명 2쿨 제작이 아닐텐데.. 사장이 돈 들고 튀고 이런건 알바 없고,
생긴게 똑같으면 캐릭터성이라도 어필하란 말이야 (...)
아이마스보다 더 애니메이션에서 각 캐릭터들의 비하인드를 다루라고!
아이돌이 초창기 때 무슨 개차반 취급을 받는지는 선배들이 다 보여줬으니까 그딴거 현실이라고 다시 보여줄 필요 없어(...)

글이 점점 길어지네요. 줄여야지. 럽라글을 제대로 쓸 시간도 없는데 이런데에 낭비를..

마지막으로.. 이 부분은 점점 나아질 가능성이 가장 큰 부분이지만 정말 리얼하게 멤버 7인의 성우가 신인이라는 점 (...)
결국 아이돌로써 성우들이 직접 라이브를 하고 노래를 해야하는데,
7인 중에 라이브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맡아줄 멤버가 누구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여태까지 나온 음악들을 들어보면 보통 학원물에서 히로인 멤버들이 가볍게 부르는 수준을 넘지 않아서,
솔직히 음악 애니보단 먹방 애니라고 생각하는(...) 케이온보다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초창기라 떼창이 먼저 나올 시기이긴 하지만, 멤버 본연의 목소리를 좀 더 진하게 들리도록 뽑아줬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것들이 현재 WUG가 가진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상 아이돌이 현실의 아이돌처럼 양산형이 썩어나는 상황이라면 신경도 안쓰겠지만,
성인층을 노린 가상 아이돌에 아이마스, 러브라이브 그리고 ㅇㅇㅇ? 라고 언급될 작품이 하나쯤은 더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대차게 공격적으로 까기보다는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한 두마디 남기곤 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들인다면 살아남겠지만... 그거라도 잘하면 다행이겠지.. 아무래도 감독이 거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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