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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친구한테 여자도 뺏기고, 배신당했습니다. 응원좀 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74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캘리포니아
추천 : 3
조회수 : 156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0/07/12 14:45:53
원래 제가 거기 어떤 22살 누나랑 친하게 지내고 옆자리는 아니지만, 한칸씩 띄어서

같이 앉았거든요 ㅠㅠ, 근데 다음 3번째 수업부터 걔를 만나서 아는체를 했는데

학원에선 쿨한척, 멋진척, 사실 걔가 저보단 좀 잘생기고, 키도 180정도 되요.,.ㅡ_ㅜ..

그래서 아후...근데 그날 수업끝나고 가는데 혹시 XX학교 나오지 않았어요?

하더니 그다음부턴 같이 앉고 맨날 같이가고, 원래 그 여자분이랑 같이 갔었는데

요즘엔 셋이가다가, 눈치보여서 그냥 전 따로 가거든요 ㅡㅡ;

둘이 요즈음엔 같이 롯데리아도 가고 엉엉엉

초반엔 나 보고 급 당황했던 그 아싸친구녀석이 내가 학원이라서 그냥 아는체도 해주고

친하게 지내줬는데.... 나중엔 갑자기 인사만하고 ㅡㅡ;

쉬는시간에 담배 같이피러가지도 않구요, 혼자서만 가더라고요.

나중엔 전화도 ㅡㅡ 안받아요, 그래서 ㅋㅋ 여자분한테 걔 학교에서 아싸다 하고 말하고도 싶었지만

그건 진짜 사나이답지 못한일이고, 쪼잔한 병신이 될꺼니까...

성경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독이다가 (ㅡㅡ?) , 그냥 쿨하게 포기하고 어차피 사귀던거도 아니니까,

친구가 더 좋다면 당연히 친구랑 사귀면 되는거고, 내가 부담스러우면 그냥 피해주자.

괜히 질투하지말고, 음색에 눈이멀어 토플점수라는 원래 학원에 오던 목적을 기억하자...

해서 그래 ,학원에 연애하러왔니? 흡흡 정신차리자!, 괜한 심리, 부정한 질투심으로

여자친구와 친구까지 잃는다면 안되지!!, 그래! 공부도 열심히하고, 친구도 2명이나 있잖아!

그래 !! 하고 마음을 가다듬었죠.

하지만 마음한켠에 남는 아쉬움이 참...씁쓸합니다만 질투를 하거나, 여자분과 사귈수 있었지만

스쳐가는 인연이려니 하고, 사나이답게, 쿨하게 사귀던 나는 공부만 열심히 하렵니다.

응원좀 해주세요, 저 잘한거죠?

거의 밥도먹고 같이가던 여자가 중간에 들어온 학교 아싸한테 잘해주니까, 아싸가 인기있는줄알고

아싸친구도 자기 마치 학교에서 인기많은거처럼 행동하고 같이 이젠 3명이서 다니다가

둘이서만 다니고 ,지금은 같이 밥도먹고 합니다. 하지만 이간질이란 멍청한 짓입니다./

치사한 인간이 될수 없다! 한날 여자에 빠져 공부를 게을리 할테냐!,

여자를 돌로 보아라, 공부에 빠져 책상다리가 부러져도 알아채지 못할정도로 공부하였다 - 왕성

이말을 가슴에 새겨서 질투를 비워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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