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선 인사말로 안생겨요 라고 하는데
이거때문에 정말 안생기는거같습니다.

언어의 주술적 기능을 우리는 너무 간과하고 있었던 거죠.

-언어의 주술성
어떤일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거나 재해나 불행을 막기위해 쓰는 말의 기능
굿판의 무당의 언어나 기우제의 제문들도 이에 해당한다.

말이 씨가 된다고 우리는 스스로가 솔로가 되기를 바라고있는 꼴입니다.

앞으로 인사를 생겨요 라고 바꿉시다! 
다들 커플이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