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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토비와 국회의원의 닮은점과 다른점
게시물ID : humorstory_74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접의제왕
추천 : 15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8/21 01:49:00
[ 닮은 점 ]
1. 항상 몰려다닌다.
2. 지붕이 둥근 집이 주거지이다.
3. 가슴에 번쩍거리는 것을 달고 다닌다.
4. 똑같은 말을 지겹게 반복한다.
5. 자기들끼리 결정하고 자기들끼리 좋아하며 논다.
6. 별로 하는 일도 없는 것 같은데 밥은 굶지 않는다.
7. 색깔로 구분할 수 있다.
8. 궁지에 몰리면 도망간다.
9. 주로 입으로 먹고 살기는 하지만 가끔 몸으로 때우곤 한다.
10. 텔레비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11. 하지만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12. 둘 다 무진장 넓은 데서 산다.

[ 다른 점 ]
1) 텔레토비 = 언제봐도 늘 사이가 좋다.
   국회의원 = 언제봐도 늘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2) 텔레토비 =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배시시 웃음이 비어져 나온다.
   국회의원 =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슬며시 욕설이 비어져 나온다.
3) 텔레토비 = 동작이 답답할 정도로 느리고 굼뜨다.
   국회의원 = 너무 잘 움직이며, 가끔 외국으로 날아가 숨기도 한다.
4) 텔레토비 = 작고 매연도 없는 봉봉카를 직접 몰고 다닌다.
   국회의원 = 직업 기사가 운전하는 대형 자동차의 뒷자석에서 졸면서 다닌다.
5) 텔레토비 = 아직 어리지만 자신을 절제할 줄 안다. 예를 들어 해설자가 '이제 그만~.'하면 놀다가도 뚝 멈춘다.
   국회의원 = 전혀 나이값을 하지 못해 절제하기는커녕, 일하라고 데모를 해도 마냥 놀기만 한다.
6) 텔레토비 = 떡 먹는 걸 한번도 본 적이 없다.
   국회의원 = 밥은 안 먹어도 떡은 꼭 먹는다.
7) 텔레토비 = 서로 색깔은 다르지만 늘 사이좋게 논다.
   국회의원 = 색깔이 다른 건 물론이고 서 있는 줄(계보)만 달라도 서로 치고 받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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