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징이란걸 알고 이런 지형 참 좋아하는데요
까만색 가제같은 웜에 한마리 올라오네요
좁디 좁은 수로에도 던졌다 감기를 반복하다보면 어김없이 올라와주는 배스
빽빽한 수초속에서도 12lb정도의 나일론줄에 쏙 뽑혀올라오구요
경치값하는 이른아침의 둔치도는 면꽝을 허락치않더군요
가덕도 대항위에 이렇게 멋진 호수가 있었네요
경치구경에 한바퀴돌며 수면을 한참이나 확인했지만 너무 고요한탓에 던질 엄두가 안나더군요
가끔 바다도 갑니다 배스랑 같은 채비로요
그냥 던지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은 저이기에 아무 상관없죠
같이 간 일행이 못잡고있는 저를 위해 미끌어지는척하며 낚시대를 든채로 빠져 허우적거리네요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어머니의 고향 부산 평강
우유 한 잔 만큼 진땀을 빼고서야 나타나준 배스님
이 재미난걸 혼자 할 순 없죠
친구 내외를 꼬십니다
참 특이한 방법이죠?
어쟀든 손 맛을 봤으니 멀리가진 못할거에요
다시 찾은 바다 부산 정관신도시를 지나 임랑해수욕장변 방파제에요
둥근 달이 왠지 기분좋은일이 일어날것같은..
숭어를 잡았어요 아.. 맞췄어요
저번에 같이간 친구의 방법은 훌륭했던거였어요!
그 손맛이란
야생마위에 뛰어올라 갈기만잡고 드넓은 세랭케티초원을 내달린 느낌이라고나할까..
아..
사이즈좋은 우럭도 2인치웜에 올라왔구요
에깅꾼들이 찾아와 무늬오징어를 낚길래 급조해봤는데 역시 아무나하는건 아닌가봐요;
새벽이 오는데 고기는 왜 안나올까요?
자고있는 친구넘이 부러울따름이네요
물색이 참 좋군요
민물게에서 외도가 심했네요
다시 정신차리고!
김해장유 조만강 수변공원, 아직 완공이아니라 눈치 낚시는 가능한듯..해요..??
마무리는 빵좋은 4짜로 ^^
지난 여름 정말 더웠죠?
그치만 낚시재미에 푹 빠져 낮이고 밤이고 틈나면 다녔어요
덕분에 얼굴 까매져 놀림도 받았지만
8~9월 한달남짖만에...
4kg 감량 성공!!!
여러분 다이어트하시려면 낚시를 배우세요
라잇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