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신발장 현 책장에 달아줬습니다. 주워온거라 그런지 훼손시키는데 거리낌이 안느껴지덥니다.
역시 시험기간엔 생각만 하던걸 실행으로 옮기는 빈도가 높아지네요. 평소에도 바닥에 붙어있지 말고 이렇게 실천하는 자세를 지녀야하는데.
처음엔 나사 두개만 위쪽에 박아 고리로 연결해줬는데 무게가 나가는걸 다니 끈이 풀어질까 불안해져서 ㄱ자 꺽쇠를 추가로 달아줬어요. 몇년 전에 사둔게 이런데 쓰이는군요. ㅋ
글 쓰면서 생각한건데 꺽쇠를 ┘ 이런 모양으로 다는게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상자? 들은 케이블타이로 고정해줬습니다. 고리를 이용해 거는게 편하긴 하지만 깔끔하게 고정시킬만한게 안보이더군요.
장점은 바닥이 넓어보이고 청소하기 편해졌다는 것
단점은 부피가 큰 물건이 허리선 위로 올라와있어서 방이 한층 더 난잡해보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