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자전거를 타고오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도움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그림은 당시 사고상황을 그려보았는데요, 제가 건너던 횡단보도는 초록불이였고 자동차는 오른쪽으로 꺾을려고 오면서 저와 부딪혔습니다.
자전거, 자동차 둘다 속도는 빠르지않았습니다만, 자동차가 부딪힌 이후에도 바로 정지하지 않아서
자전거 뒷바퀴가 차밑에 깔렸고 저는 앞으로 넘어지면서 무릎과 손바닥을 찧었습니다.
사고직후, 운전자는 바로 보험사에 연락하여 보험사에서 온 사람이 사진찍고 개인정보 적으면서 보험접수는 하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사고난 지점 바로 앞 네모칸이 병원이라서 접수후에 병원에 가서 x-ray촬영하였는데
뼈에 이상은 없다는 소견 받았지만 무릎과 손바닥에는 타박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료후에 보험설계사 분에게 연락이왔는데 자전거는 보상이 가능하나
무릎에 타박상 입으면서 옷도 훼손되었는데 옷은 보상이 안된다고 합니다;;
부모님 의견으로는 옷값 보상 안해주면 입원하여 물리치료하면서 합의금을 보상받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이 처음 교통사고 난거라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와 손해배상 절차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무릎이 아직 욱신욱신하여 내일 상태보고 물리치료 받을 예정이고
뒷바퀴가 깔린 자전거는 내일 구매했던 가게로 가서 견적 및 수리할 예정입니다.
(치료 마치고 오면서 자전거 끌고오는데 뒷바퀴가 안돌더라구요..ㅠ)
입원이나 옷값 배상에 대한 부분 등 앞으로 어떻게 배상받아야할지
보험사와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도움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