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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존내 겁쟁이였던 우리형
게시물ID : humorstory_108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톰과란제리aa
추천 : 6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10/30 08:47:13


 - _ -
제목과 같지만 우리형은 존내 겁쟁이였다.

내가 초1 떄 형은 초3이었다.

우리형은 맨날 맞고다녔다.

형 : 떄리지말라고 ㅠ.ㅠ

형친구1 : ㅋㅋㅋㅋㅋㅋ 

형친구2 : 으이그 잘운다 ㅋㅋㅋ



나는...  - _- 정말 안타까웠다..

그래서 아버지가...

아버지 : 야! 너 맨날 맞고만 다닐거야 ? 유도관보내줄테니까 운동열심이해

초3떄부터 유도관을 다니기시작한 우리형 ^ ^

그떄부터 초6전까지는 정말 평화로웠다 !



집안도...


.
.
.
.
 
물론! 화목했다

중1이돼던날.

초등학교4개 -> 중학교 2개

그러니까 학생수가 많을수 밖에없다.

그런데 우리형이 싸우게되었다



중삐리 : 시xx 날 왜쳐 ? 뒤질래

형 : 미..미..안해

중삐리2 : 이런 싸가지 없는 새퀴가 .

형 : ... 다신 안그럴게

그런데,. 이장면에서 이해가안돼는게

우리형은 성장도 빨랐다. 초5떄 음..머라할지. Ter 이 났었다.

그리고 우리군민팔씨름 대회에서

초등부 1등을 했고.

힘도 아주 - _- 강렬했다




단지 소심하고 욕을 몰랐던게 큰죄!!인마냥..



형은...이래선 안돼겠다.
중2떄

인터넷에서

" 욕잘하는방법 " "소심함을 없애는방법"

즉.. 네이버에 검색했다

형은...

익혀나갔다..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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