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후 3시에 '사드 성주 배치' 발표
朴대통령 임기내에 배치 완료. 정권 바뀌어도 백지화 차단
한미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드 기지를 건설, 늦어도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하기 직전인 내년 말에는 사드 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18년초 정권이 바뀌더라도 사드 배치를 백지화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미국측 꼼수로 풀이된다.
이로써 김대중 대통령 시절 한미정상회담때 공개석상에서 부시 미대통령으로부터 "디스 맨"이라는 비하까지 당하면서까지 거부했고, 그후 노무현 대통령은 물론이고 뼛속까지 친미라고 자처했던 이명박 대통령까지도 중국과의 무역 및 외교를 의식해 거부했던 사드 한국 배치는 박근혜 정권에서 강행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