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이 기억안나는데 베스트에서 과학에서 이해 안되는 반응인가 하는 글을 보고 써봅니다.

글재주 말재주가 없어서 말이 꼬이겠네요.

건물을 지을때 처음에 바닥을 평평하게 하고 공구리를 치고 뼈대를 세우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습니까

매우 기초적인 행위이죠. 건물이 기울지 않게하고 뼈대를 세움으로서 오래 잘 버티게 하는 것

그후에 건물을 쭉~ 올리는 것을 응용이라고 했을때 기초가 거지같으면 어찌될까요?

중국의 통째로 누워버린 아파트를 아실겁니다. 뼈대를 대나무로 세웠다고 했었나... 그꼬라지 나는겁니다.

저 아파트를 어찌해야 될까요? 다시 뭐 크레인 동원해다가 세울까요? 삼풍백화점이나 성수대교꼴이나 안나면 다행이지요.

기초가 튼튼하면 응용에서 틀렸거나 잘못된 부분을 다시 수정할때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막말로 담장이 기초가 튼튼하고 제대로 지운것과 기초도 부실하고 막장으로 지은 것중에 같은 힘을 받으면 당연히 후자가 더 크게 손상을 입겠고 그걸 다시 복구할때 들어가는 비용이나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가겠죠.

쉽게 보자면 피라드미와 역 피라미드를 봤을때 꼭지점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역피라미드가 쓰러지는 순간 쉣입니다. 피라미드의 경우 젠더마냥 중간에 죄다 작살나서 위에있던게 한순간에 밑으로 오지 않는이상 걍 쭉 다시 쌓으면 되지요...

그런겁니다. 뭘 하든 기초 부실하면 작살나는 순간 힘들어집니다. 문제를 풀어도 틀렸는데 이게 왜틀렸는지 몰라요. 최악의 경우는 해설봐도 뭔 개소린가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