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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 모자란놈이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487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발낙지
추천 : 1
조회수 : 57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2/17 16:40:46
그 모자란놈은 외계를 동경했습니다

난 커서 외계에 살거야! 그리고 외계인과 지구를 정복해야지!

외계를 너무나도 동경한 모자란놈은 지구의 노래를 부르지 않고

지구 사람들중 자기와 같은뜻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외계인이 지구정복하는 얘기를 신나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모자란놈의 동네사는 누리가 말했습니다

넌 지구노래도 부르지않고 너무 외계를 좋아하는거 같아 외계로 가서 살아!

그날부터 누리의 친구들은 항상 모자란놈에게 손가락질을 해댔습니다

모자란놈은 자기가 손가락질을 받는게 두려워 가끔 놀아주는 민주에게 부탁했습니다

민주야 누리네 애들이 괴롭혀서 힘들어 나좀 도와주겠니?

민주는 모자란놈이 불쌍해보여 말싸움에서 잠깐씩 편만 들어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누리네 일당의 신고로 모자란놈이 잡혀갔습니다

민주는 모자란놈이 경찰서로 끌려가자 살짝 당황했습니다

왜 동네 바보를 신고하는걸까 쟤 지보법(지구보안법)이라도 위반했나?

시간이 흘러 모자란놈은 법원에서 12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모자란놈은 확실히 정신세계가 이상합니다
근데 누리와 누리의 친구들은 모자란놈이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는 존재라고 주장합니다
여러분은 모자란놈이 12년형 선고를 받는게 맞는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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