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 3~4개월 전부터 좋아하기 시작해서
용기내서 고백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네요ㅠㅠ
고백할당시에는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고3때 공부하라고 남자친구 있는 척 한걸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제 간절한 소망입니다만
어떻게보면 아는 사이로 잘지냈다고 지낸거겠지만
최소한 호감정도는 있을 것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됬거든요 ㅠㅠ 망상인가요?
둘이 있던 적도 꽤 있고, 지나가는 친구들이 보고 오해한말큼...결정적으로
같이 있으면서 남자친구 얘기 한번도 안물어 볼 만큼 없다고 생각됬구요 ㅠㅠ
군대간건가요?
여자분들 아주 혹시 남자친구가 있다고 맗한 적 있으세요?
선의의 의도로요,,, 아주 혹시나 해서요 한 2% 희망을 가져봅니다 ㅠㅠㅠㅠㅠ
아니면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하는 상황일 수도 있는건가요?
ㅠㅠ 차라리 싫다고 하면 딱 접는데 뭔가 찜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