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가 스톤 파괴하기로 마음먹고 아랫입술이 부들부들 떨리는 연기
토르가 타노스한테 "넌 실수했어" 이야기 듣고 다 죽어 나간다음에 말한마디도 못하고 자책하는 표정, 구석지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
스파이더맨 죽는 연기와 아이언맨 슬퍼하는 연기
그외 모든 히어로들이 표정 목소리까지 일류 배우라는걸 깨닫게 되네요
1회차때 자막보느라 못봤던게 2회차 보니 다시한번 대작이란건 느끼네요 ㄷㄷㄷ
그리고 영화 내내 대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해치는 장면이 3번이 나오고 타노스가 매번 그사람들을 칭찬하면서 높게 평가하는데(물론 성공한건 타노스뿐) 이부분이 4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거네요, 예를 들면 아이언맨이 세상 다 파괴된다고 해도 페퍼는 지키겠다고 하면서 타노스가 생각을 바꾼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