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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68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꼭가고만다★
추천 : 4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7/16 16:39:04
저희 학교에 악마가 한명 있었습니다
그냥 약한자들 패고, 돈 뜯고, 빽도 있고 암튼 더럽고 사악한 놈이였는데요
어느날 그녀석 생일이라고 얘들이 모이더라구요 학교에서..
우리학교 일진이라고 불리는 놈들이 그녀석 주위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냥 일반인들도 오고, 빵셔틀도 오고.. 맞다 그녀석 빵셔틀도 있었네요
제가 좋아하던 여자사람도 오고.. 아무튼 좀 크게될거라 상상하고 있었죠
사악한 노래가 시작됬었습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사랑하는 OOO.. 생일 축하 합니다"
막바지가 되니 갑자기 그 일진이라는 놈들이
옷을 사방에서 잡더니 능지처참 하는거 마냥
옷을 다 찢대요.. 마지막 티셔츠까지 다찢고나니
팬티만 달랑하나 입고 있대요..
도망 갈라고 하니 그 일진이라는 놈들이 급소란 급소는 다골라서
아주 필살기를 갈기대요
그러니깐 그녀석은 아파뒤질려 하면서 팬티만 입고 쭈그려 앉아서 복도에서 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니깐 이제 마지막 기술 나온다는 듯이
한 일진 5명 이였나.. 그녀석 뒤에서 팬티를 다 움켜쥐었습니다 손이 한 7개 정도 였던걸로..
몇명은 두손.. 몇명은 한손..
그러면서 준비했다는 듯이 " 하나! 둘! 셋! 튀어!!"
말과 동시에 팬티를 다 찢어벗기고 알몸이 된 그놈을 복도에 놔두고 다 도망갔습니다
물론 그말에 셔틀이란 셔틀들은 다도망가고 일반학생들도 다도망갔죠
또 이상하게 그날은 선생님들이 안나타나데요..
그래서 화장실로 잽싸게 달려서 들어갔다더라구요
그도중에 많은 학생들이 교실창문으로 그녀석 거시기 잡고 달리는걸 봤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저의 마음은 산 정상에 오른것마냥 산뜻하고 뿌듯하더라구요
악마가 개털렸다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러다 화장실로 선생님 한명 들어오니 악마는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화장실로 나왔는데 선생님은 어이가 없으셔서.."너뭐냐..?"
그후에 아무튼 그일진놈들 1주일동안 선생님들한테 개맞듯이 맞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생일빵은 적당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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