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가 공격 타깃이라고 
힘들었다.... 힘들다....
아무리 그래도 문재인만큼 씹혔을라고요?
왜곡A부터 왜곡Z까지.....안 당해본 공격 없을 정도...

하지만 당당히 버티고 있잖소.
물론 힘들겠지. 당연하죠. 힘들지....
누가 그걸 모리나.
하지만 억울하다 말 한번 비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가잖습니까.

누가 문재인보고 약하다고 합니까?
저리 강한 사람 내 생전 본적이 없소.

사드 재검토 공론화가
성주 주민의 주장을 수렴하고 여론의 흐름을 주도하는 거 보면서
이 사람 보통 아니다.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사드 반대만 외치던 단순했던 여론이
문재인의 글이 올라오는 순간
국익과 절차를 따지자는 재검토 공론화로 순식간에 정제됨...
그러면서 하루만에 
사드에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의 온오프 워딩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재검토와 공론화로...

총선 때도 느꼈지만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그가 제시하고 제안하는 방향은 
여론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을 가진 듯...그만큼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라는 것

다시 한번 
그가 내 대통령이 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