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를 관한 여러 쟁점들이 있지만 그전에 확실히 해야할 것드있습니다. 중점적인것들만 꼽아보겠습니다.
1.사드는 미 본토 방어용 체계인가
첨부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한반도 전역을 방어하기에도 약간 무리가 있는 중고도 방어체계입니다. 굳이 범위를 강조하자면 일본의 일부도 방어 가능하긴 하죠. 주한미군을 보호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2.사드는 비싼돈을 내고 사오는 무기인가?
사드가 비싼 무기체계인것은 사실입니다. 1조 5천억 가량이라고 하죠? 하지만 국회 인준이 필요한 방위비분담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무기이고, 당연히 이것은 미국이 전적으로 부담합니다. 다만 설치위치 선정과 관련하여 주민들에게 보상을 하는 문제는 정부가 지불해야 하는 것이겠구요.
3. 사드는 중국과 미국사이의 외교적 힘겨루기의 일환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제 의견이자 여러 서양매체의 시각에 따르면 현재 중국을 둘러싼 민감한 영토관련 crisis들과 관련한 중국의 의도적인 예민한 반응이라는 분석입니다. 사드의 성능과 그 목적을 봤을땐 대 중국용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시설입니다.
사드는 사실 생각하는것 만큼 국외에서 커다란 이슈로 고려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중국의 오만에 가까운 간섭이 주목을 받기는 하는 상황이죠.